초보 경제 용어 - 분식회계

 

분식회계

 

 

경영의 성과가 좋아 보이도록 회계 장부 상 정보를 고의로 조작하는 행위

 

 

경영계의 승부조작이라고 할 수 있는 중범죄입니다.

 

 

적발되면 해당 기업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을 감사했던 회계법인에도 엄청난 제재가 가해지고 폐업할 수도 있습니다.

 

 

장부 조작은 동서고금을 막록하고 있었지만, 일부 경영 관행이 이를 조장하기도 했습니다.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약한 대한민국 기업들이 더욱 취약합니다.

 

 

1998년 외환위기 IMF 때 분식할 틈도 없이 부실기업들이 망하고, 관리 당국도 그 이후 감독 수위를 높인 덕분에 많이 줄었습니다.

 

 

반대로 역분식 회계(역분식 결산)이 있습니다.

 

 

재무 상태를 나쁘게 보이려고 일부러 이익이나 자산을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당 회계연도에 귀속될 손익을 차 회계연도로 넘기거나 차년 발생 예정 비용을 앞당겨 뒤집어쓰는 수법이 있습니다.

 

 

손익을 축소 보고하는 역분식 회계는 탈세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당 회계연도 실적이 너무 안 좋을 때 욕은 한 번에 다 먹고 이듬에 실적을 좋게 만들기 위해 이용됩니다.

 

 

역분식 회계도 정상적인 회계 방식이 아니라서 사안에 따라 위법 여부가 결정되고 불법으로 간주되어 규제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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