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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경제지식]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에게 배우는 투자 철학초보 경제지식 2018. 6. 22. 10:15
워런 버핏의 투자 비결은 간단합니다. 기업의 내용이 훌륭한 주가 종목을 가격이 쌀 때 매수해서 장기간 보유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단기적인 주가의 움직임은 무시합니다. 그리고 경기 전망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오로지 기업을 매입하듯 꼼꼼하게 하나하나 따져보고 주식을 매수합니다. 기업의 내재 가치를 평가하고 그 이하의 가격으로 매수하는 일은 어려운 게 아닙니다. 하지만, 문제는 투자 원칙을 얼마나 확고하게 지켜갈 수 있냐 그게 중요합니다. 워런 버핏과 보통 사람의 차이는 바로 이 실천에 있습니다. 워런 버핏은 "나의 85%는 벤저민 그레이엄이다. 기업의 내재가치를 알고 그 이하로 거래되는 주식을 신중하게 선택해서 장기간 보유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워런 버핏이 처음 주식 투자에 입문하게 되었을 때 자신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철학과 이론을 그대로 따르고자 했습니다. 워런 버핏은 섬유 회사. 철도 회사, 자원 회사 등의 회사를 매수했지만, 예상과 달리 수익률이 형편없었습니다. 결국, 제조사를 통해 워런 버핏은 해당 기업의 사업 자체가 이미 내리막길로 접어들어 시장에서 외면 받는 사양산업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1960년대 워런 버핏의 또 한 명의 스승인 필립 피셔의 투자 이론을 열심히 공부하게 됩니다. 워런 버핏은 "필립 피셔를 만나 질적으로 우수한 기업의 주가가 비싸더라도 매수해야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기업에 투자할 때 세부 경영진의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그리고 해당 기업을 정확히 파악하려면 그 회사의 경쟁 업체들도 모두 조사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이렇게 해서 나의 15%를 만나게 되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유형의 자산 가치에 중점을 두어야한다."는 벤저민 그레이엄, "기업의 내재 가치를 판단하는데 무형의 자산이 중요하고 이 내용을 정확하게 판단하여 소수의 회사 투자해야 한다."는 필립 피셔의 가르침이 이때부터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의 핵심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워런 버핏은 벤저민 그레이엄, 필립 피셔 두 스승의 방법론을 결합해 "내재 가치 이하로 거래되는 주식을 매수하되 무조건 저가의 주식보다는 해당 업종에서 평이 좋은 소수의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워런 버핏이 투자하는 주식들의 공통점은 '첫 번째 내재가치의 비교해 현재의 시가총액이 작다. 두 번째 경영진이 합리적인지 판단하여 향후 전망성이 밝다. 세 번째 이들 기업의 주된 영업 활동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해야 한다.'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워런 버핏은 1962년부터 시작한 버크셔 해서웨이 뉴 잉글랜드 최대의 면직물 회사를 인수하게 됩니다. 1965년 워런 버핏이 인수할 당시 버크셔 해서웨이의 영업손실은 1,0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오마하의 소형 보험회사 두 곳을 매입해 투자 지주회사로 변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블루칩 스탬프. 시즈 캔디 등 수 많은 회사를 인수해 본인의 회사로 만들게 됩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카콜라, 워싱턴 포스트, ABC방송의 주식에 투자해 큰 수익을 올리게 됩니다.
승승장구하던 워런 버핏은 2006년 6월 본인의 재산 85% 374억 달러를 빌게이츠가 운영하는 빌&멀린다 빌게이츠 재단에 기부하게 됩니다. 374억 달러를 한화로 환산하면 37조 원 정도 되는 금액을 기부하게 됩니다. 이 계기로 워런 버핏은 뛰어난 투자자보다는 사회에 후원하는 위대한 인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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