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현대로템 주식분석 - 남북경협 폭등 후 하락! 어디까지 내려갈까?주식 종목분석 2018. 6. 11. 10:53
※본 포스팅 위 영상을 타이핑하였습니다.
대장인 현대로템을 보겠습니다. 현대로템이 3일간 조정 받고 있습니다. 신고가 이후 10% 갭 상승했고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기술적으로 보면 현대로템, 현대건설 모두 매우 양호하게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주가가 올라갔다 내려오면 이유가 소멸됐거나, 올라간 이유가 허무맹랑하거나,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겠죠. 종목의 힘과 근거, 논리가 있으면 완만하게 조정이 나옵니다. 최근에 대북주들이 돌발 악재가 나와 급락했습니다. 이날 우리 회사에서 남북경협주만 7종목 매수했습니다. 다음 거래일에 상한가 가서 큰 수익을 냈습니다. 상한가 간 것이 과했기 때문에 조정이 나온 겁니다. 제가 이날 야간 방송도 했습니다. 방송 중에 "현대건설 상한가는 과하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극적인 상황에서 한 회담으로 상한가를 간 거죠. 그런데 만약 현대건설이 펀더멘탈이 매우 나쁘고 남북경협에 대한 모멘텀이 허황이고 뭔가 실체가 없다면 어떻게 조정이 나왔을까요? 상한가 이후에 말입니다.
주식의 가치를 공부해보죠. 주식은 풀어가는 겁니다. 5월 28일 날 주말 동안 깜짝 정상회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한가를 간 날이 월요일입니다. 상한가의 제한이 15%~30%로 조정된 이후 처음으로 상한가를 간 날입니다. 건설주가 상한가 가는 모습을 지난 몇 년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상한가 15%인 시절에도, 금융위기 때 이후로 본 적이 없습니다. 거의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상한가였습니다. 이 상한가가 아주 드라마틱한 정상회담이 이뤄지면서 언제 정상회담이 이뤄질지, 다시 제기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다시 "6월 12일 계획에 변함이 없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상한가를 갔습니다. 이 안에는 어마어마한 버블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한가 안에 흥분한 시세가 있습니다. 29.89% 흥분과 광기가 모두 녹아있는 주가인 겁니다. 그러면 버블인 거죠. 정상회담은 원래 하기로 했었죠. 달라진 게 없는 거잖아요. 하기로 했던 것을 다시 하기로 한 거니까 달라진 게 없는데 아주 극적으로 상한가를 갔습니다.
현대건설은 원래 정상회담한다고 했었을 때 76,000원 갔다가 67,000원~68,000원까지 조정이 나왔습니다. 많이 빠졌을 때가 65,700원 정도 되는데 65,000원까지 빠졌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버블입니다. 만약, 이 상승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다시 제자리로 내려와야 합니다. 내려오는 게 당연한 거죠. 제가 5월 28일 야간 방송을 했던 날입니다. 제가 남북경협주 못 간다고 했습니다. 흥분했기 때문에 바로 차익실현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날 바로 빠졌습니다. 5.5% 빠졌습니다. 만약, 이게 버블이면 많이 빠져야 됩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빠져야 됩니다. 현대건설이 지금 빠지는 중입니다. 그리고 66,500원까지 빠졌다가 지금 횡보하는 중입니다. 버블이 꼈다가 하락이 나오면 더 많이 빠질까요? 아니면 적게 빠질까요? 이 선이 경계선입니다. 이렇게 갔다가 하락하는 것과 이렇게 갔다가 하락하는 것 어느 게 더 많이 빠질까요?
이 파란 선 자리가 버블의 영역입니다. 여기가 1번, 여기가 2번. 버블이 끼었다가 빠지는 건 더 많이 빠지겠죠. 그래서 국가 경제에 버블이 끼지 않게 재정정책. 통화정책을 쓰는 것입니다. 왜냐면 여기가 침체의 영역인데 버블이 끼었다가 경제가 꺾였을 때 경제 침체로 갈 수 있습니다. 침체되었다가 다시 회복하기 더 힘듭니다. 우리가 체력이 바닥나기 전에 밥을 먹고 영양분을 보충하면 사람이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근데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아무리 먹어도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밑바닥을 치기 때문에 아무리 먹어도 회복되기가 어렵습니다. 근데 내가 배고프기 전에 먹으면 컨디션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내용과 같이 경제도 동일합니다. 버블이 있는 상태에서 빠지면 경제가 침체로 가버리고 침체에서 다시 회복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올라갈 때 이렇게 올라갑니다. 경기 부양책을 많이 써야 됩니다. 그리고 소비 심리가 개선되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전에는 좋은 뉴스가 나오면 신바람이 나서 사람들이 소비를 많이 하게 됩니다. 국가 경제도 좋아지고 국가에 좋은 뉴스가 나오니까 좋아집니다. 그럼 소비 회복이 잘 됩니다. 임시 공휴일도 늘리고 징검다리 휴일도 지정합니다. 연달아서 쓸 수 있게 연휴를 만들어주면 사람들이 기분이 좋아 소비를 많이 하게 됩니다. 놀러도 많이 다니고 소풍도 많이 가고 휴가도 떠납니다.
근데 세월호 같은 안 좋은 내용에 뉴스들이 있습니다. 되게 우울한 뉴스들이 터지면 그냥 국가 경제, 내수 경기에 침체가 옵니다. 사람들이 우울하니까 소비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태가 일어난 이후 징검다리 휴일을 주고 해도 쉽게 회복이 잘 되지 않습니다. 평온한 상태에서 그런 뉴스가 나오면 경제 회복이 빠르게 됩니다. 그리고 경기 부양책을 쓰는 게 효과가 바로 나옵니다. 그런데 우울한 상태에서 그런 뉴스가 나와도 굿 뉴스가 나와도 효과가 별로 없습니다. 그게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경제는 심리다'라고 하는 겁니다. 나의 통장 잔고는 100만 원이 똑같이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취직이 되지 않으면 위축되니까 소비를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나의 통장 잔고는 그대로 100만 원인데 다음 달부터 어디에서 출근하래. 그럼 그때부터 소비하기 시작합니다. 왜?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 달에 취직이 됐으니까. 그리고 미래에 내가 돈을 벌 거라고 확신이 서니까 나의 통장 잔고는 100만 원 밖에 없지만 당장 내일부터 출근하는 거 아니고 내일부터 급여를 받는 건 아니지만 소비하기 시작합니다. 그럼 고용이 안정되고 임금이 늘어나면 사람들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안정감이 오고 기분이 좋기 때문에 자동차도 구매하고 집도 구매하고 하는 겁니다. 명품도 사기도 하고 나를 위해서 투자를 많이 하는 거죠.
지금 사례를 보면 현대건설을 굉장히 버블이 낀 상태에서 하락이 나온 겁니다. 이 자리가 버블의 영역이라고 하면 버블이 꼈다가 하락이 나오는 겁니다. 그럼 우리 회원님들의 이야기한 것처럼 더 많이 빠져야 됩니다. 그렇죠? 더 많이 빠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왜 더 많이 빠지지 않을까요? 얘는 왜 더 많이 빠져야 되는데 더 많이 빠지지 않을까요? 버블이 꼈다가 빠지는 거고 상한가 갔다가 빠지는 거지 하루 만에. 이 기업이 작은 기업도 아니고 시가총액이 6조, 7조 되는 기업인데 현대건설이 지금 시가총액이 7조 6천억이죠. 7조 6천억. 6조 정도 되는 기업인데 6조 되는 기업이 30%가 올라갑니다. 그럼 2조가 올라간 겁니다. 시가총액이 2조. 그런데 왜 빠지지 않을까요? 현대건설은 왜 급락하지 않을까요? 우리 회원님들이 아까 얘기한 것처럼 "버블이 꼈다가 뭔가 경기가 꺾이면 더 많이 하락한다"고 그랬습니다. 그럼 현대건설은 더 많이 하락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관점에서 그럼 왜 더 많이 빠지지 않을까요? 그만큼 펀더멘탈이 양호한 겁니다. 그만큼 미래의 가치가 뛰어난 거죠.실적이랑 상관없습니다.
현대건설은 지금 실적이랑 상관없습니다. 미래의 가치입니다. 실적은 늘 좋았습니다. 올해도 좋았고 작년에도 좋았습니다. 거기서 이제 조금 더 좋아지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조금 좋아지는 부분으로 이 회사가 두 배씩 가고 그럴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실적 때문에 가는 건 아니죠. 다만, 미래의 가치가 과거와 다르게 매우 좋은 거죠. 그러니까 버블이 껴도 잘 빠지지 않는 겁니다. 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야 이거 씨 많이 안 빠졌으니까 너무 위험한 거 아니야?"라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석하면 안되고 빠지지 않으니까 "얼마나 좋길래 빠지지 않는 거야?" 이렇게 우리가 해석을 해야 됩니다. 빠지지 않으니까 위험하다고 해석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봐야 합니다.
▼▼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무료추천 카톡방]으로 이동합니다 ▼▼
'주식 종목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세계 I&C, 삼성 SDS 주식분석] 김상조 한마디에 주가 폭락, 합당한가? (1) 2018.06.25 [네이처셀 긴급진단] 주가 조작 혐의 압수수색 하한가! 대응방안 공유! (2) 2018.06.12 FOMC - 미국 연방 공개시장 위원회 중요성 (1) 2018.06.05 [BTS와 북한의 개혁개방 주식 증시분석] BTS 그리고 북한의 개혁개방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 (1) 2018.06.05 [이탈리아 정치적 리스크 주식분석] 유럽발 금융시장 리스크 확대! 투자전략은? (1) 2018.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