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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와 북한의 개혁개방 주식 증시분석] BTS 그리고 북한의 개혁개방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
    주식 종목분석 2018. 6. 5. 09:46

    [BTS와 북한의 개혁개방 주식 증시분석] BTS 그리고 북한의 개혁개방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

     

    ※본 포스팅은 위 영상을 타이핑한 글입니다.

     

    오늘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나마 좀 강했던 BTS 테마, 방탄소년단 테마가 좀 불었었는데 오후에 보니 상한가도 다 풀리고 기운이 조금 빠진 모습과 그쪽에서도 차액실현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장이 전체적으로 상승 피로감에 조금 지친 것 같습니다. 경협도 안 되지, 바이오도 찝찝하지, BTS는 최근에 연상 가다 보니 사기 부담스럽지, 신흥국 위기설은 나오지, 외부 환경 모멘텀이 약하지…

     

     

    그러다 보니 모멘텀 있는 쪽으로 붙어야 되겠다고 해서 OLED 모멘텀이 오랜만에 나왔고, OLED 모멘텀의 대부분이 바닥권에 있는 종목들이었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은 상태의 바닥권에 있으면 아무래도 호재에 민감해지게 됩니다. 온통 악재이고, 빠질 만큼 빠진 종목이니까 좋은 뉴스가 하나도 없거든요. 좋은 뉴스가 오랜만에 나오니까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수급이 거기로 몰린 것 같습니다.

     

     

    BTS가 빌보드 앨범 차트 1등이라는 건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단순히 팬클럽들이 우르르 이동해서 실시간 검색어 1등도 만들고, 음원차트도 인위적으로 1등도 만들고, 팬과 팬들끼리 경쟁하면서 앨범을 일부러 사재기하고 그렇지 않나요? 그런데 빌보드 차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차트 아닙니까? 그럼 팬덤의 이동으로 만들어지는 차트는 아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대단한 거죠.

     

     

    세계적인 음원 차트에서 인정받은 꼴이고, 빌보드 앨범 차트라는  건 단순히 다운로드가 많아서가 아닌 종합 점수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많은 스트리밍을 해서 듣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수가 듣고 있는지, 앨범이 얼마나 많이 팔리는지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점수를 매깁니다. 거기서 BTS가 1등을 했으니 매우 대단한 거죠.

     

     

    그리고 더 대단한 건 우리나라 말로 노래를 했다는 거예요. 한국말로 음원을 냈는데 1등이라니, 대단한 거죠. 이게 작은 사건은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BTS 영향력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단기 종목, 테마주로 보면 충분히 주목받을 수 있는 뉴스인 것 같긴 해도, 이것 말고는 거리가 없어요. 남북 경협주들은 한반도에 큰 변화가 오고 있으니 작은 뉴스에서도 반응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얼마든지 사려는 노력을 해야 하고, 조정이 나오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아요. 남북 경협주는 장기 테마라고 봐야 되겠죠.

     

     

    북한이 개혁개방을 하지 않을 확률은 몇 프로나 될까요? 경제 개방을 하지 않고, 전쟁이 나지 않을 확률, 북한이 서울을 불바다 만들지 않을 확률은 측정할 수 없지만 거의 90% 이상으로 전쟁이 일어날 확률이 낮죠. 이길 수 없는 싸움을 다 죽자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아무도 원치 않아 서로 할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개혁개방을 할 확률은 그 정도의 확률만큼 높아져 있습니다. 북한이 변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방향성은 앞으로 시간의 문제지, 무조건 그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북한은 사는 게 힘들기 때문에 개혁개방을 할 수밖에 없어요.

     

     

    통일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수 년 전부터 많은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남들보다 좀 더 미리 보고, 몇 년 안에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수 년 전부터 현대건설 이야기를 하면서 통일에 대한 걸 염두 해 두고 적립식으로 사게 되면 굉장히 좋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이제 그것이 현실화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봤던 이유 중에서 몇 가지는 북한의 경제, 사회 시스템, 그리고 북한의 어떤 내부적 변화 등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변화가 더 커지면 커졌지, 작아지진 않습니다.

     

     

    동 독일과 서 독일도 벽 하나를 두고 국경을 긋다 보니 통신이 자유로웠습니다. 인근에 사는 사람들은 동독의 라디오가 들리고, 서독의 라디오가 들리고, TV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국민들이 반감이 생겼던 겁니다. '쟤는 잘 사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살지?', '우리는 같은 국가였는데 왜 떨어져서 나만 이렇게 살지?'라며 국민들이 들고 일어서면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 겁니다. 하루아침에 베를린장벽이 무너졌는데, 보초 서고 있던 군인들이 사람들이 넘어오려고 하니까 '지금 뭐 하는 거냐'라고 물어 본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뉴스 못 봤냐' 이렇게 된 거죠. 그게 오보처럼 뉴스화돼서 나왔는데, '이제 통일이 됐다.' 이렇게 되면서 보초 서는 사람도 알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무너지기 시작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내부의 변화가 일어나는 겁니다.

     

     

    북한은 모든 걸 통제하는 공산주의 국가입니다. 과거에는 식량도 국가에서 조달하고, 정보도 국가에서 차단하고… 현재 우리나라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언론을 통해 굉장히 객관화된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의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경제 발전이 어떻게 되는지, 서울은 어떻게 살고 지방은 어떻게 사는 줄 다 안단 말이죠. 그러니까 지방 사람들이 서울 가서 살고 싶다고 서울로 상경하고 미국이 정말 좋은 국가라고 하니까 미국에 이민 가서 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걸 못 하게 북한 정부가 정보를 통제해서 북한 사람들은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몰랐던 거죠. 먹는 걸 통제하고, 경제를 통제하고, 배급하듯이 주고 일했으니 살기가 너무 어려운 겁니다.

     

     

    그런데 북한 내에서 조금씩 깨지고 있습니다. 식량은 통제하기가 어려워지고, 굶어 죽는 사람들이 많으니 어떻게든 먹고살려고 발버둥 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자체적으로 농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동물을 키우는 북한 주민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뒷거래가 형성이 되는 거죠. 농사 지었던 것들을 팔 수도 있고 동물을 키워서 팔 수도 있고… 그리고 중국 기업들이 많이 들어와 스마트폰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스마트폰과 일반 휴대폰 사용자가 오백만 명 정도 되는데 스마트폰 사용자는 점점 더 늘어나고, 정보 통제가 어렵겠죠. 식량을 통제했는데 이것이 깨지고 있고, 경제를 통제했는데 암시장에서 내다 팔고 그러다 보니까 경제도 통제가 안 되는 거예요. 이렇게 깨지고 있는 겁니다.

     

     

    스마트폰, PC 보급률이 늘어나면서 정보 통제가 안되는 건 시장경제를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에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알게 되고, 내가 불합리하게 살고 있는 걸 알게 되니 나도 잘 살고 싶은 거죠. 그러다 보니까 북한의 그 암시장이 나중에 커져서 지금 장마당이 된 거거든요. 암시장을 단속하려고 했는데도 장사를 안 하면 살 수가 없다 보니까 점점 커져서 걷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됐기 때문에 장마당을 합법화 한 겁니다. 장마당에서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교류하는데, 북한 경제가 더 통제가 되지 않는 시장으로 변하는 겁니다. 이것들을 김정은 정권이 막을 수가 없는 거죠.

     

     

    주말에 날씨 좋을 때 한강에 놀러 가면 잔디밭에 텐트들 많이 있죠? 불법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하기 때문에 한강 내에 바로 순찰하는 지구대가 있음에도 통제가 안 됩니다. 단속할 수가 없어요. 마치 그것이 합법화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모두 단속할 수가 없는 거예요. '왜 나만 단속해? 그럼 쟤네 다 단속해야지!' 이렇게 되는 거고, 그럼 싸움만 나게 되니 피곤하겠지요.

     

     

    현재 북한이 그런 상황입니다. 그전에는 통제가 됐었는데, 현재는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지금은 먹고 살만하지 않으니 북한의 개혁개방과 경제교류는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확률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는 거죠. 개성공단이 2천만 평 정도 되는데, 우리나라와 경제협력한다고 개성공단 개발했지 않습니까? 개발한 공간이 백만 평 밖에 채 되지 않습니다. 개성공단은 생산지역으로 메리트가 있고, 북한의 노동력이 싸기 때문에 개발 한 거거든요. 개발하려면 한참 남았습니다. 현재 개성공단에 20배가 커질 수 있으니 생산기지로써도 훨씬 확대될 수 있겠죠. 그런 여러 가지 정황상 남북경협주들을 잘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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