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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트웨어의 힘 - 애플 IOS
    주식 종목분석 2018. 6. 4. 10:30

     

    ※본 포스팅은 위 영상을 타이핑하였습니다.

    애플이 최근에 신고가를 갔습니다. 스마트폰이 이렇게 어려운데 애플은 어떻게 신고가를 갔을까요? 시장으로 치면 제가 "스마트폰 시장이 지금 제일 어렵다"라고 했습니다. 근데 어떻게 애플이 신고가를 갈 수 있었을까요? 프리미엄 폰이라서? 배당? 스마트폰 시장이 어려운데 왜 신고가를 갔을까요? 애플이 무엇 때문에, 무슨 힘이 있길래? 애플은 스마트폰이 이렇게 저조하게 팔리고 교체 주기도 늘어나고 하드웨어에 큰 변화가 없다 보니 소비자의 유인들이 되게 약해졌습니다

     

     

     

    그럼 애플은 거기에서 자유롭냐?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 시장이 겪고 있는 건 다 비슷합니다. 자사주매입만으로 애플이 신고가를 가겠습니까? 자사주매입은 그냥 잔재주 같은 겁니다. 일회성 이벤트인데 이벤트로 가기는 어렵습니다. 애플이 갖고 있는 힘 때문에 주가가 간 건데 그럼 그 힘이 뭐냐? 애플이 갖고 있는 힘은 다른 거 없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여전히 어려운 게 맞습니다. 애플도 어렵습니다. 실제로 보면 애플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OS 매출이 늘어날 수 있다'라고 판단한 겁니다. 이게 왜 그러냐? 맞습니다. 소프트웨어입니다. OS 쪽에서 지금 매출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분야에서 안드로이드 구글이 돈 벌어가는 것처럼 애플이 IOS를 갖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쪽 시장이 앞으로 많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OS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계속 OS를 사용하지 않겠습니까? 여기서 매출은 무궁무진하게 많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도 더불어 판매가 잘 될 겁니다.

     

     

    지금 애플이 실적 발표를 보면 '서비스 사업 매출이 얼마나 늘어났는가' 그게 가장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매출이 전년대비 20% 늘었습니다. 근데 다 서비스 분야입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나오는 어떤 매출들이 올해도 한 20% 올라갔습니다. 이게 2017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5개 분기이지 않습니까. 1분기 2017년 1, 2, 3, 4분기 그리고 2018년 올해 1분기 연속 20%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여기에 사람들이 '와 애플! 이거 일내겠는데?' 이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야! 이거 앞으로 더 늘어나겠는데?' 근데 애플이 아이폰을 많이 팔았냐? 그렇지 않습니다.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정도입니다. 다른 기업들은 중국 때문에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근데 애플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토탈양으로 치면 1% 성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애플도 3%도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근데 지금 애플이 유지만 하는 것도 대단하다고 평가를 하는 거죠. 이걸 어떻게 봐야 대단한 건지 아냐? 삼성전자는 2013년 중국에 갤럭시 점유율이 20%였습니다. 19%(19. 몇%)였습니다. 중국 내에서. 근데 지금 0.5%까지 삼성전자가 내려와 있습니다. 반면, 애플은 지금 그 점유율을 유지하고 조금씩 늘어났습니다. 아이폰 6+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중국인들은 또 큰 걸 좋아하지 않습니까?

     

     

    대화면 시장에 뛰어들면서 중국 시장 점유율이 늘어났습니다. 근데 그동안 삼성은 중국 시장에서 완전히 팽 당하지 않았습니까? 그냥 이유도 없이. 20%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가 0.6%까지 떨어졌습니다. 근데 애플은 이 어려운 시장 속에서 점유율을 지켰습니다. 그래서 1% 정도 늘어났습니다. 이 부분을 높게 평가 한 거죠. 그리고 서비스 분야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이게 애플의 힘입니다. 다른 게 이제 자사주매입이나 배당입니다. 이건 그냥 잔재주고 일회성 이벤트입니다. 이걸로 인해 그냥 오버 슈팅은 좀 나올 수 있죠. 기분이 좋으니까 그냥 기분 좋은 굿 뉴스입니다. 근데 이 내용으로 추세 상승을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애플이 갖고 있는 진짜 힘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프로 2023년~25년까지도 서비스 매출 분야에서 서비스 매출은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은 다시 아이폰을 구매할 확률이 점점 높아질 것 같습니다. 여기에 익숙해지다 보면. 제가 전에 이야기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배신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내가 현대차를 타다가 다음에 차를 바꿀 때 기아차 얼마든지 탈 수 있습니다. 내가 삼성 TV 보다가 LG TV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다음에 이사 갈 때 삼성 냉장고 사용하다가 LG 냉장고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고 LG 에어컨 사용하다가 삼성 에어컨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아주 어렵지 않게 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근데 소프트웨어는 그게 안됩니다. 그 소프트웨어에 익숙해져 있기 시작하면 이를테면 이런 겁니다. 우리가 단적으로 설명하면 저는 키움 HTS를 지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만약 삼성증권 HTS를 사용하라고 하면 저는 사용하기 되게 어려울 겁니다. 적응하는데 너무 힘들 겁니다. 그리고 리딩 할 때 종목 체크를 제대로 할 수가 없으니 어렵습니다. 내가 카톡을 사용하다가 라인 사용하려면 너무 어렵습니다. 왜? 라인을 내가 아는 사람이 다 사용하지 않으니까 내가 아는 사람은 온통 카톡을 사용합니다. 제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람이 한 300~400명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몇 백 명인지 세어보질 않았는데 아무튼 이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 혼자 라인 사용한다고 '저랑 통화하고 저랑 소통하고 싶으면 라인 사용하세요.' 누가 사용하겠습니까. 그게 안됩니다. 그래서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아이폰을 재구매 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아마존 프리미엄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아마존 프리미엄에 익숙해져 있어 '아마존에서 나는 충분히 혜택을 보고 있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을 매년 갱신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게 아마존의 힘이고 이 연결성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힘입니다. 넷플릭스의 힘입니다. 넷플릭스가 유료회원들이 지금 계속 늘어나서 지금은 1억 명이 조금 넘습니다. 그게 힘입니다. 아마존도 지금 1억 명이 넘지 않습니까. 1년에 1억 명이 연 10만 원만 낸다고 가정해보면 10조 원입니다. 유료 회원으로 연회비 내는 게 10조 원입니다. 그냥 아마존이 10조 원 먹습니다. '유료 회원비를 20만 원으로 오르면 어떻게 하겠느냐?'라고 아마존 회원들한테 설명 조사를 통해 질문을 했습니다. 50% 이상이 '그래도 나는 아마존을 사용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럼 이게 나중에 2억 명이 되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2억 명이 되겠죠? 아마존의 점유율은 늘어날 테니까. 그게 3억 명이 되면 10만 원씩만 하더라도 아무것도 안해도 그냥 20조, 30조 매출이 생기는 겁니다. 거기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은 우리가 평생 뭔가를 소비하면서 살 거 아닙니까. 평생. 평생 소비하면서 살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아마존의 광의의 소비재. 광의의 유통주 같은 겁니다. 아마존을 통해서 뭐든지 살 수 있잖아요. 그럼 우리가 평생 뭘 사면서 살아야 될 거 아닙니까. 그럼 아마존을 통해서 평생 구매하는 겁니다. 평생 배송시키는 거죠. 내가 필요한 모든 것들. 생필품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들은. 나중에 자동차도 살 수 있겠죠. 온라인 판매하겠죠. 아마존에서 나중에 집도 팔 수도 있습니다. 아마존이 여기저기 다 뛰어들지 않습니까. 나중에 광의의 모든 서비를 아마존에서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게 아마존이 갖고 있는 힘 같은 거죠. 배신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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