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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투자 성공 마인드] 주식투자 심리 조절이 중요한 이유?
    초보 경제지식 2018. 5. 21. 09:07
    [주식투자 성공 마인드 주식이야기] 주식투자 심리조절이 중요한 이유?

    ※ 본 포스팅은 위 영상을 타이핑하였습니다.

    ※ 글 작성일 : 2018년 05월 14일(월)

    경협주와 비교하면 지금 종목들의 힘이 약해서 소외당하는 느낌이 날 겁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은 주식을 오래 하다 보면 다 겪는 과정입니다. 스스로 감정을 조절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흥분해서 무리한 추가매수를 하는 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심리적 작은 변화가 조금씩 영향을 주고, 뭘 사더라도 비중 조절에서 실패하게 됩니다. 이런 변화 없이 일관성 있게 투자하려면 마음을 지속해서 재정비해야 합니다.



    심리학에서 의지력은 소모가 된다고 합니다. 정신력이나 육체적 체력이나 부족해진다면 의지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본능에 가까운 모습이 나옵니다. 방전된 거죠.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합시다. 철저하게 음식 조절을 하고 있어요. 냉장고 문을 열면 맥주캔이 있지만, 다이어트 중이니 마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는 너무 힘들어서 잘 참아오던 맥주캔에 손이 가게 됩니다. 어느새 마시고 있어요. 의지력이 바닥이 난 겁니다. 비중 조절 잘 하던 사람도 의지력이 바닥이 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그러면 잘 하던 사람도 실패하게 되고 욕심 조절 잘 하던 사람도 괜히 욕심내게 되고... 또 방전되면 의지력 있게 행동했던 것들을 놓아 버리게 되고 후회하게 됩니다. 주식은 아무리 분석을 잘하고 똑똑해도 만점이 50점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성격입니다. 성격에는 이런 의지력, 정신력, 인성, 성품, 인내력, 집중력, 욕심 등을 절제하는 마음들이 있는데 만점 맞으면 50점입니다. 그래서 감정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남의 아이와 비교하면 우리 아이의 장점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옆집 아이는 언어능력에 타고났지만, 우리 아이는 그 아이와 비교하면 언어 능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자꾸 언어 쪽으로만 비교하니 우리 아이의 다른 장점을 못 보게 됩니다. 한발 떨어져서 보면 장점이 많이 보이고, 가까이 두고 보면 뭐든지 단점이 많이 보이게 됩니다. 외부에서 문제가 없어 보이는 사람들도 그 집안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그 사람만의 단점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니까 그 사람의 장점만 보인 겁니다. 성격 좋은 옆집 아저씨도 그 아내에게 물어보면 단점이 많을 거라는 것입니다.



    법률 스님이 수행하던 시절에 바깥 생활을 좀 했다고 합니다. 절 안에만 있다가 바깥에 돌아다니니까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새로운 경험도 하고... 한 두어 번 하다 보니 자꾸 나가려고 했겠죠. 왕 스님이 "왜 이렇게 자꾸 겉돌려 하냐?"고 묻자 법률 스님이 "아니 수행하는데 안과 밖이 어디 있습니까?"라고 대답했다 합니다. 자신이 한 방 먹였다 생각한 거죠. 그런데 왕 스님이 이렇게 호통을 치셨다고 해요. "네가 밖을 고집하니까 안이 있지!" 법률 스님은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안과 밖이 어디 있냐고 이야기하고 안에서 수행하든 밖에서 수행하든 상관없다는 논리였던 겁니다. 하지만 밖이 더 재미있으니 자꾸 나가는 건데 거짓말을 한 겁니다. 본마음은 다른 곳에 있지만, 말로 합리화한 거죠. 그래서 느끼는 게 많았다고 합니다.



    하나 더 사례가 있습니다. 비대위에 있었던 이준석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형과 함께 교육사업을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교육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학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장애인 형과 함께 일하다 보니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장애인 형의 강의 준비를 하려면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테이블, 칠판 등의 물건들을 모두 들어서 옮겨야 했습니다. 이준석 본인이 하면 바로 수업을 할 수 있는 데 장애가 있는 형이 하면 필요한 장비들이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준석이 "형. 힘드니까 수업은 우리가 할게. 쉬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그 형이 "네가 그런 마음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도와주려고 하느냐? 너조차도 지금 힘들다고 내 생각해주는 척하고, 결국 너 좋자고 그렇게 이야기하는 거 아니냐?"라고 따끔하게 혼냈다고 합니다. 학원을 설립하는 목적과 다르다는 거죠. 너의 그런 얄팍한 배려심이 장애인들에게 상처를 많이 준다는 거예요. 우리도 삶에서 이런 행동들을 많이 하고 삽니다. 나를 방어하기 위해서 이런 행동들을 많이 하는 겁니다. 하지만 감정 조절이 안 된다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죠. 합리화하지 마세요. 그리고 감정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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