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T 섹터 IT 산업] 애플의 신고가 어디까지 갈까?

[애플 IT섹터 IT산업 주식분석] 애플의 신고가. 어디까지 갈까? 아이폰 관련주는?

※ 본 포스팅은 위 영상을 타이핑하였습니다.

※ 글 작성일 : 2018년 05월 15일(화)

최근 애플 관련 주들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 실적 발표 이후 조금 줄었습니다. 우려가 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애플 주가가 190달러까지 신고가를 기록 중입니다. 예전에는 대부분 170~180달러 정도였는데 지금은 220달러까지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애플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 시황 및 VIP 방송에서도 모바일 관련 주는 무조건 애플 관련 주만 봐야 한다고 이야기를 많이 해오고 있습니다.

애플은 IOS 소프트웨어도 갖고 있고, 세계 1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보유기업입니다.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의 판매량을 넘습니다. 예전에는 삼성전자가 압도적으로 많이 팔았었죠. 지금은 삼성전자가 못 사는 국가에 파는 2G폰까지 포함해야 애플을 이길 수 있습니다. 이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거든요. 애플이 과점이고, IOS는 애플 독점이기 때문에 진입장벽에 굉장히 높습니다. 혼자 쓰니까 공유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그런데 소프트웨어의 경우 안드로이드를 깨기 위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삼성전자도 타이젠이라는 소프트웨어를 만들려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미래에는 모든 세상이 스마트폰과 연결이 될 텐데 그렇게 되면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 아니면 IOS를 써야 합니다. 스마트폰은 손안에 든 컴퓨터 같은 개념이고, 모든 것이 스마트폰과 연결돼서 앞으로 우리 삶에 더욱 밀착하여 굉장히 유용하게 쓰일 겁니다.

예전에는 스마트폰 안에서 연결되는 네트워크 서비스가 많았다고 한다면 이제는 스마트폰 밖에서 연결됩니다. 자동차, 집, 사무실 등과 모든 것을 연결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이 필요하고, 이걸 100만 원에서 150만 원씩 내고 2~3년에 한 번씩 교체합니다. 그런데 국민의 절반이, 또는 전 세계 인구의 1/5이 스마트폰을 평생 쓴다고 생각해보세요.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이 나오면 평생 바꿔야 하는 겁니다. 느려지고 기능이 떨어지고 배터리도 감소하니까 계속 바꿔야 하는 거죠.

우리가 목욕하고 나면 화장품을 바르죠. 화장품은 한 달 정도면 다 쓰니 다시 사곤 합니다. 특별하게 새로운 제품이 있지 않은 이상 기존에 쓰던 화장품을 계속 쓰죠. 애플이 가진 힘이 그런 겁니다. 아이폰이 가진 힘이 스마트폰에서만 끝날까요? IOS와 연결된 최적화된 PC는 물론 'iCAR'가 나올 수도 있고... 별것이 다 나올 수도 있는 겁니다.

애플이 가지고 있는 힘이 있어서 워런 버핏이 최근에 애플 주식을 2억 4천만 주나 샀다고 합니다. 원래는 기술주에 투자 안 하는데 처음 샀다고 합니다. 과거 애플을 처음으로 매입했다고 했을 때가 900만 주 정도였습니다. 아마존도 그렇고 구글도 그렇고 기술주들에 대해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인정하고 애플은 IT를 뛰어넘는 기업이며 너무 재미있는 기업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애플이 가진 힘은 어마어마합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아이폰 마니아들이 무척 많습니다. 그리고 더욱더 경쟁력 있는 건 삼성전자나 LG전자의 스마트폰과 다르게 재구매율이 굉장히 높다는 것입니다. 물론 가성비는 조금 떨어지는 측면이 있어서 이탈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IOS 독점이기 때문에 그에 익숙해지면 다른 스마트폰을 잘 못 쓴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가성비 등의 것이 좀 더 좋다면 회사 간 이탈이 쉽습니다. 하드웨어 간의 배신이 쉬운 거죠. 그런데 안드로이드와 IOS 간의 소프트웨어 배신은 매우 어렵습니다. 카카오톡 쓰다가 라인을 쓰긴 어렵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런 게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가진 힘입니다.

애플은 소프트웨어는 물론 그만의 문화도 갖고 있고, 하드웨어도 가지고 있습니다. 굉장히 장점이 많은 회사입니다. 그래서 애플 관련 주들이 작년 말부터 아이폰X 노이즈가 나오면서 어려웠었는데 이제 다시 부각을 받고 있습니다. 애플이 가진 힘은 대단하다 느껴집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많이 좋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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