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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종목분석] 걱정되는 한국경제.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가?
    주식 종목분석 2018. 11. 22. 16:24

     

     

    ※본 포스팅은 위 영상을 타이핑하였습니다.

     

     

    반갑습니다. 절제주식투자연구소 전문가 절제의신 입니다.

     

    자동차가 심각하네요. 어느 한 산업이 이렇게 신저가를 가고 있으면 시장이 좋지 않습니다. 신저가를 가는 종목들이 많고, 하나둘씩 늘어나다 보면 새로운 것들도 신저가를 가고 그러거든요. 이런 것들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킵니다. 자동차의 하락이 멈추지 않는 것 같아요. 제가 현대차는 계속 이야기했지만, 이번에 이렇게 많이 빠졌을 때도 "한 단계 레벨 다운 된다."고 하면서 "추가 하락이 나온다."고 그랬죠. 12만 원 하던 주식이 벌써 9만 원까지 내려온 겁니다. 순식간에 30%. 이런 종목은 어디가 저점일지 예측하기가 되게 어려운 거죠. 근데 지금은 안전한 종목이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장을 누르고 있는 악재는 중국의 경제 둔화, 그리고 미국 경제도 최고로 좋다가 여기서 둔화. 실제로 재정 상태가 안 좋은 건 아니지만 지금보다 둔화된 거잖아요. 경기 둔화는 수요 감소를의미하는 거니까 결국 수요 감소라는 건 모두에게나 악재인데, 그 악재로부터 방어하는 기업들은 많지 않아요. 왜냐하면 수요 감소는 가격 하락을 의미하는데, 가격 하락을 방어하려면 공급 조절밖에 없거든요. 공급 조절을 할 수 있는 업종만이 이 험난한 시장을 그나마 안전 지대에 있는 거죠. 공급 조절할 수 있는 그 능력을 갖고 있는 기업만이 험난한 경제 상황을 조금만 더 잘 극복할 수 있는 거죠. 물론 그렇게 안 되기를 바랍니다. 수요 감소가 심각하게 나오진 않을 것 같은데, 지금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부분은 그런 부분이고, 알 수 없으니까 대비했을 때 그렇다는 겁니다. 경제를 예측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그러면 그 가능성을 열어 놓고 판단해야 되는데, 그랬을 때 안전한 게 많지 않아지죠.

     

     

    다 같이 좋으면 조금 어렵더라도 가려지기도 합니다. 워낙 경제 상황이 좋으니까! 심리도 좋구요. 그래서 주식 시장이 좋아지다 보면 어려운 회사들도 드러나게 돼요. 숨겨지는 거죠. 근데 주식 시장이 어려워지다 보면 티가 납니다. 현대차는 시장이 어려워지고, 중국 경제 둔화가 나오고 저렇게 어려운 겁니다. 그 전에도 현대차가 어려웠잖아요. 그런데 세계 경제가 좋아지고, 미국이 자동차 시장 최대로 큰 시장이라 조금 가려지고 있었던 거죠. 그래도 미국은 견고했으니까요. 좋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만 조금 부진한데, "사드문제 때문에 불매 운동이 있었고, 이것은 일회성일 것이다!", "사드 문제만 아니었다면 중국 자동차 성장하는 데 같이 성장했을 것이다." 그런데 사드 문제가 사라지고, 중국 시장이 둔화하기 시작하면서 현대차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는 겁니다. 하지만 "아니야, 일회성이었을 거야.  중국이 우리나라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언론 플레이를 그렇게 했고, 중국 기업과 현대차가 합작 법인이니까 그 안에서 갈등을 만들어 파업 뉴스를 내 보낸 거야. 지금이 최악인데 이것만 지나면 좋아질 거야!" 그랬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게 아닌 걸로 나와요. 그러니까 현대차같은 종목이 저가를 깼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신저가를 가고 있는 거죠. 이게 어려울 때 드러나거든요.

     

     

    그리고 제가 이야기했던 능력있는 회사는 어려울 때 빛이 나는 거예요. 난세영웅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이 돼요. 그 가격을 가지고 돈을 얼마나 버느냐, 못 버느냐가 결정되는 거구요. 지금 수요가 안 좋다고 하니까 나머지 키는 공급밖에 없어요. 우리나라는 모든 걸 만드는 제조강국 아닙니까! 그러면 공급 조절을 할 수 있는 기업이 얼마나 되는지 찾아보세요. 정말 많지 않아요. "그 기업이 공급조절 했을 때, 시장 방어를 할 수 있을까?" 그런 기업들 없어요. 물론 무형의 가치가 있는 상품은 똑같이 복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달라요. 게임 컨텐츠·예술 컨텐츠·드라마·영화 등은 그대로 복제할 수 없잖아요. 그것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 창의적 능력, 사실 그게 중요한거지. 그러니까 그런 산업들은 경제가 어려워도 얼마든지 잘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기업들 대부분 제조업이니까 수출로 먹고 살잖아요. "공급 조절을 할 수 있는 기업들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정말 많지 않습니다. 현대차가 비용을 아낀다고 신차 출시를 지연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냥 망하는 거죠. 그러면 지점이 계속 줄어 들고 망하는 거잖아요. 공급 조절을 할 수가 없다구요. 내가 싼타페를 사려고 하는데, 물량 조절을 하려면 몇 개 없데요. 2대 사려는 건데 1대밖에 없데요. 그럼 싼타페를 뭐 하러 사요. 똑같은 차 2대 사는데, 다른 데 가서 사면 돼요. 공급 조절을 할 수가 없다구요. 그러면 저런 게 이제 공급 조절을 했을 때 리스크라는 거죠.

     

     

    2008년 금융위기 때, 국제유가가 급락했습니다. 100불이 넘는 국제유가가 34불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유가는 다시 1년 반만에 100불까지 회복합니다. 경제가 안 좋다고 하니까 빠질 때 같이 빠지는 거죠. '유가 수요 둔화'로!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빨리 회복했을까요? OPEC 국가가 공급 조절을 할 수 있잖아요. 2008년만 하더라도 미국이 산유량 많지 않았잖아요. 산유국으로 OPEC 보다는 힘이 약했잖아요. 그때도 셰일 혁명이 있었습니다. 셰일 오일이 그때도 있었어요. 근데 그때 생산 비용이 199불이 넘었어요. 그러니까 전혀 경쟁성이 없는 거죠. 이걸 생산하면 뭐해요. 파는 족족 적자인데. 그리고 미국은 산유량 조절을 할 수 있는 키가 없는 거예요. 근데 OPEC이 산유량 조절할 수 있는 키를 갖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빨리 회복하는 겁니다. 세계 금융 위기가 와도 산유량 조절해 버리면 국제 유가는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산유국가들, OPEC 국가들은 금방 회복이 되는 거죠. 이게 바로 공급이 갖고 있는 키거든요.

     

     

    그러니까 그때 2010년, 2011년 중동발 수주가 얼마나 많이 들어왔습니까.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그걸로 먹고 엄청나게 성장했잖아요. 이게 경제 논리거든요. 그런 기업들을 찾아서 매매를 해야하는 거죠. 지금은 경제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공급 조절이 가능한 회사를 찾아서 매매를 해야 합니다. 제가 이번에는 알려드리는 겁니다. 이런 것들 하시라면 분석 잘 하는 우리 회사랑 같이 하시면 수익 나는 데 도움 많이 받으실 거구요. 전화번호 많이 남겨주세요! 좋아요랑 구독하기 버튼도 많이 눌러주시구요. 그래야 방송 올리는 사람도 힘이 나지 않겠습니까. 연락처 남겨주시면 상담 도와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지금 시장 많이 어렵지만 힘 내시구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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