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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종목분석] 2L 한병에 300원까지?! 신세계푸드는 제이원에 매각, 철수도? 동원에프앤비/풀무원/이마트뉴스&리포트 분석 2019. 6. 7. 10:15
지난해 1조 4,000억 원 규모로 지속 성장한 생수시장에, 품질관리에 대한 우려가 여전합니다. 주무부처인 환경부는 생수 제조업체에 대한 점검을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려 실시하는 등 품질 관리 강화 규정을 개정하고 올해 시행할 계획이었지만, 규제가 강화되는 내용이어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도가 생수 제조공장을 점검한 결과 동원에프엔비 연천공장 등 5개 업체에서 수질검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죠. 특히 2개 업체는 발암물질인 우라늄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7년 제이원 업체는 생수에서 비소가 검출되며 영업정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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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jjsstock/221412962208생수는 지하수 관리 등을 위해 공장별로 취수량이 정해져 있는 등 엄격히 관리되며 수원지 개발 허가와 제조업 허가를 받고 환경영향조사서까지 내야 합니다. 현재 제조허가를 받은 곳은 61곳인데요. 지난해는 단 1곳만 허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200여개 브랜드의 생수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죠. 대부분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생산/판매되며, 같은 수원지 및 공장에서 나온 물이 각각 다른 브랜드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유통업체가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PB(자체브랜드) 생수 제품을 이른바 미끼상품으로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경우가 늘면서 더 구분하기가 어려워졌는데요. 코스트코의 '커클랜드 생수'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마이워터'가 대표적입니다. 쿠팡도 '탐사수'라는 PB를 내놓았는데, 수원지를 5곳으로 표기하고 랜덤으로 발송한다고 밝히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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