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주식분석] 인도는 2등의 경쟁력으로, 신흥시장도 거드는 전진기지

 

M/S 2등, 인도법인 투어

인도는 현재 팜내의 10%, 장차 20%가 될 성장동력이다. 2007년 설립한 인도 법인은 시장을 잘 장악해 굴삭기 시장의 16%로 2등이지만, 향후 전략도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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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2018년 32%나 성장했던 인도 굴삭기 시장은, 4월까지 -8% 역성장했는데, 이는 총선 때문이다. 때맞춰 동사는 딜러망 재고를 크게 줄였다. 재선 확정 후 시장이 움직임을 느끼고 있단다. 굴삭기 엔진사들의 납품 발주가 상반기 대비 30% 이상 늘어, ① 하반기 시장 회복은 명확하다. 또 ② 모디는 대규모 도로건설, 신공항, 항만 걸설 계획 등 인프라 투자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작년 2.5만대 굴삭기 판매의 2배에 가까운 4.5만대 백호로더가 판매되었다. ③ 백호로더가 굴삭기로 대체된다는 뜻이다. 특이한 백호로더 중심의 시장은 특유의 가성비, 영국 문화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시장이 성장하고 선진화될수록, 백호로더를 8톤급 굴삭기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④ 2021년 현지화율 70%, 2023년 80%를 목표로, 부품 로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화율을 올려 재료비를 낮추면 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시장애 내어놓아, M/S를 확대하거나 수익성을 더 끌어올리게 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동사는 ⑤ 인도법인을, 신흥시장 공략의 전진기지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