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티브 주식분석] GM에 드라이브 유닛 공급?!

 

19년 GM 우수 협력업체 선정

S&T모티브는 GM의 전기차인 Bolt EV에 드라이브 유닛을 공급 중으로 기존에 공급 중인 자동변속기용 오일펌프와 함꼐 글로벌 부품 공급 능력을 인정 받아 우수 협력 업체로 선정됐다. GM에 공급 중인 드라이브 유닛은 모터 및 감속기 등을 모듈화한 부품으로 Bolt EV에 공급된 모터는 타사의 제품이다. 작년 GM향 드라이브 유닛 매출은 약 60억 원으로 파워트레인 부문 매출로 분류되고 있다. 아직까지 GM향 HEV/EV 모터 수주가 없는 점은 아쉽지만 금번 우수 협력 업체 선정은 향후 GM향 부품 수주 확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반등 지속

니로 EV 등 신차 출시의 확대 및 중국 내 EV 생산 본격화로 현대기아차의 BEV 생산량은 20년에 20만 대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 부문 역시 GM의 차세대 변속기 공급 물량의 증가로 매출 및 수익성 역시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2Q19 영업이익은 195억 원(+19.5% yoy)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핵심 투자 포인트인 HEV/EV 모터 매출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모터 부문의 매출은 19년에 전사 매출의 37%를 차지할 전망이다. 실적 역시 19년에 본격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모터 부문 높은 성장률과 국내 경쟁사 대비 월등한 배당 성향 고려하면 밸류는 저평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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