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코스닥 주식분석] 시장 트렌드 변화가 오고 있다!

 

※본 포스팅은 위 영상을 타이핑하였습니다.

 

반갑습니다. 절제주식투자연구소 전문가 절제의 신입니다.

 

오늘 시장이 난리가 났습니다.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하고 있고, 코스닥이 2% 넘게 하락 중입니다. 750포인트도 하회하고. 장중에 이것보다 낙폭이 더 컸었다가 줄어든 게 그나마 이 정도입니다. 지금 시장을 누르고 있는 악재가 3가지 정도로 구분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첫째, 무역분쟁 이슈. 여전히 계속 해결되지 않고 꾸준히 나오고 있죠. 무역분쟁 이슈가 협상테이블이 취소되고 거기에서 또 안보 대화까지 취소되면서 무력충돌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악재가 미국 국채 금리 급등. 10년물 국채금리 수익률이 급등이 나오고 있죠. 3.2%. 이 악재가 나오면서 고밸류에이션 업종들의 차익실현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앞전에 유튜브 영상 올려드렸던 거 보시면 지금 고밸류에이션 받고 있는 종목들 조심하자, 성장주 조심하자 이야기했었죠. 그런 종목들이 지금 오늘도 역시 차익실현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다음이 미국 IT 기업들 관련해서 스파이칩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비용증가 우려로 인해서 실적둔화. 여기까지 시나리오를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3가지 악재가 시장을 누르고 있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근데 제가 차근차근 여기에 대해 설명을 드려볼게요. 시장이 워낙 안 좋으니까 걱정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야기 한 번 잘 들어 보세요.

 

 

첫째, 일단은 미-중 무역분쟁 관련해서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별로 없다 라고 이야기 계속 드리고 있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마찬가지이고요. 뭐 무력충돌 가능성까지 나오는데, 그 가능성을 보고 우리가 두려워한다면 주식을 못 하죠. 우리나라 주식 투자하면 안 되죠. 지금도 분단국가인데, 어떻게 투자합니까. 전쟁이 날 것이 두려워서 한국 주식 지난 30년 동안 못 사는 거랑 마찬가지죠. 그래서 미-중 무역 충돌 이야기는 너무 오바 된 이야기가 아닌가 싶구요. 그리고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되었다. 그리고 지금 연말까지 10% 관세 부과는 거의 뭐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누누이 설명을 드렸죠. 그 부분은 제쳐 두시구요. 악재로서 내성이 많은, 강해진 악재라고 판단하고 넣어두셔도 될 것 같고요.

 

 

그다음이 나온 게 스파이칩 관련해서 뉴스가 나왓는데, 스파이칩은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일단은 "애플이랑 아마존 서버에서 스파이칩이 발견됐다"고 이제 외신에서 기자가 그렇게 써서 확산됐던 거거든요. 근데 이 부분이 일단은 당일 애플과 아마존이 해명 공시를 했구요. 부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안보부에서도 "그런 사실이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미국 정보들이 유출되는 거니까 안보에 크게 위협이 되는 거지 않습니까. 안보부에서 직접 나서서 해명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제 미국 쪽에서 이번에 또 언론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스파이칩 관련해서는 말도 안 되는 허위 사실이다." 블롬버그한테 "사과하라." 요청한 상태입니다. 일단 중국 쪽에서 이야기하기로는 서버가 대량 생산되는데 거기에 스파이칩, 그러니까 설계되지 않은 칩을 심으려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설계되지 않은 침을 심게 되면 그게 바로 노출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블롬버그에서 사진과 함께 제시했는데, 손가락 위에 놓여 있는 거 보면 굉장히 작죠. 근데 그 작은 칩도 설계된 칩 외에 대량으로 들어가게 되면 바로 걸릴 수밖에 없다 라는 거죠. 그렇게 됐을 때 중국 입장에서 국가에 대한 이미지 훼손과 그리고 중국 내 IT 기업 이미지 훼손이 클 텐데, 과연 이런 위험한 행동을 중국에서 하겠느냐. 그렇게 지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정교하게 날조된 이야기라고 비판하고 있구요. 거기에 대해서 공개사과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아마존도 해당 내용에 대해서 부인했구요. 그리고 미국 안보부에서도 그렇게 이야기했고, 중국 쪽에서도 자기네 억울하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구요. 이거는 언론을 보고 판단했을 때, 이것을 했을 때의 중국에서 얻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거죠. 그렇게 봤을 땐 이것을 조작할 확률이 낮지 않을까, 그러니까 너무 낮다는 거죠. 중국 쪽에서 과연 정보를 빼내기 위해서 이런 걸 했을까? 국가 이미지와 미국 기업 이미지를 생각했을 때, 저는 그러지 않았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저는 분명 보이지 않는 세력에 의해서, 공매도 세력에 의해서 정교하게 잘 짜집기 된 언론 보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서 공매도 세력들이 단기적으로 수익 실현을 할 수 있었겠죠. 저는 그렇게 보고 있구요.

 

 

그다음이 이제 미국 국채 금리 급등으로 인한 고밸류에이션 부담인 것 같아요. 그로 인해서 대형 IT 기업들이 차익실현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형 IT 기업들이 스파이칩 관련돼서 투자심리가 안 좋기도 하고, 그런데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 얘녜가 성장주거든요. 공교롭게. 그러다 보니까 맞물려서 차익실현이 나오고 있는 거죠. 거기에 또 미-중 무역분쟁까지도 IT 기업들 투자심리가 좋지 않고, 근데 이거는 선별해서 봐야 할 것 같아요. 금리가 급등한다는 거는 기준 금리, 시중 금리의 수익률이 좋아진다는 이야기에요. 그런데 성장한다는 이유로 위험자산인 주식을 사기 꺼려진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러니까 안정한 수익률이 올라갔다는 이야기니까 금리가 상승한다는 건. 안전한 주식이 선호될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위험한 성장주의 주식이 좀 위험해질 수 있고, 더 기피하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거죠.

 

 

대표적으로 최근에 테슬라의 주가가 미국 내에서 변동성이 굉장히 큽니다. 테슬라의 주가가 언론 보도에서는 마치 엘런 머스크가 한 마디 하면 주가가 급등하고, 한 마디 하면 급락하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는데, 제가 판단했을 때는 대표적인 성장주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이게 왜 그러냐면 금리가 비싸지잖아요. 금리가 비싸지면 성장주들은 자금을 어디서 땡겨와서 투자해야 할 것 아닙니까. 왜냐하면 재무 건전성이 좋지 않고, 이제 막 기술력으로 성장하는 회사들이 많을 테니까. 재무 건전성이 떨어지지, 근데 달러 조달비용은 올라가지. 그러니까 좋지가 않은 거죠. 근데 거기에 성장까지 의심이 생긴다, 이러면 주가가 더욱더 매력적이지 않겠죠. 그러니까 테슬라의 주가가 최근에 변동이 굉장히 크고 급락을 하는 겁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재무 건전성이 떨어지는 성장주들 특히 리크를 감수하고 고성장한다는 이런 주식들의 매력이 떨어질 것 같아요. 반면에 안전한 저PBR, 저PER 이런 가치주들이 부각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는 거구요. 왜? 코스닥은 대부분 다 성장주잖아요. 그래서 성장주들이 앞으로는 인기가 더 없어질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단기적으로 코스닥보다는 코스피가 훨썬 더 안전하고 성장주보다 가치주가 안전해지는 시기로 돌아갈 것 같아요.

 

 

이제는 우리가 중금리 시대를 맞이해서 앞으로 고금리 시대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됐을 때는 가치주의 트렌드가 장기화 될 수 있다는 거 꼭 잊지 마시구요. 그 전에는 제약바이오 등 그 밖에 수많은 성장주들 많이 올랐었는데 그런 종목들 시장에서 기피하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거죠. 그 부분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래서 최근에 남북경협주들 조심하라고 했던 것이 그랬던 겁니다. 남북경협주들 옥석이 가려질 것이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생겼기 때문에 최근에 이제 올라가기 어렵다 라고 이야기했었고요. 화장품주들도 성장주잖아요. 지금 부담이 생기는 거죠. 안 그래도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데, 거기다 대고 업황까지 안 좋아, 그러면 급락이 나오는 겁니다. 그런 종목들이 지금 순환매로 돌고 있으니까 그런 것들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반면에 삼성전자 같은 주식, 삼성전자 잠정 실적 나올 때 잘 버틸 거라고 이야기했죠. 삼성전자 잘 안 빠지잖아요. 오늘 같은 시장에서 버틴단 말이에요. 어제 월요일에도 지수 하락해도 보합권에서 버티지 않습니까. 저런 주식들은 이제 앞으로 좀 더 안 빠진다는, 경고한 흐름이 나온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