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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삼성전자 종목분석] 이 시장에서 꼭 필요한 지혜!
    주식 종목분석 2018. 10. 8. 13:40

     

     

    ※본 포스팅은 위 영상을 타이핑하였습니다.

     

     

    반갑습니다. 절제주식투자연구소 전문가 절제의 신입니다.

     

    오늘도 코스피가 0.6% 하락하고, 코스닥이 1.7% 하락하고 있습니다. 장중에 2.5%까지 빠졌다가 낙폭을 줄여서 그나마 빠진게 저정도입니다. 요즘 시장이 너무 어렵고, 아주 피곤한 금요일인데요. 메크로 지수가 좋지 않아서 많이 빠지고 있는 것 같아요. 메크로 이슈가 뭐가 있냐면, 미-중 무역분쟁에 이어서 군사전쟁까지 이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급락이 나오고 있구요. 국채금리 급등 위기가 나오면서 신흥국 위기설이 또 불거지고 있습니다. 국채금리가 올라간다는 건 미국 금리가 상당히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는 걸 의미하니까. 그러면 신흥국들이 그 전에 저렴한 비용으로 달러를 조달하고 쓰고 그랬었는데, 조달하는 데도 부담이 생기고, 상황하는 데에도 비싼 달러를 갚아야 하니까. 왜냐면 자기네 나라의 통화는 가치가 떨어지고, 달러는 비싸지는 현상이 생기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재정리스크가 불거지는 겁니다. 그래서 경쟁력 없는 신흥국들은 달러가 비쌀 시기에 이런 리스크가 늘 발생합니다. 공식같은 거에요. 다 잘 살 수는 없잖아요.

     

     

    한 반에 시험이 있다고 하면 시험을 다 잘 풀 순 없잖아요. 잘하는 친구가 있고, 못하는 친구가 있지 않습니까. 다 잘하면 선생님 기분이 좋겠지만 다 잘 할 수 없기 때문에 못 하는 친구가 있고, 기분이 안 좋은 거죠. 그런데 매 시험마다 이런 일은 늘 발생한다는 거죠. 우리나라 외환위기 때도 금리가 올라갔던 상황에서 그런 현상이 발생했던 거고, 그때는 우리나라가 경쟁력이 많이 없는 국가였던 거죠. 그리고 금융위기 때도 달러가 계속 올라가던 시기에 발생했던 것 아닙니까. 문제는 조금 다르지만, 지금도 금리가 올라가는 시이게 신흥국 위기설이 돌고 있긴 한데, 늘 나오는 이야기다. 지나고 보면 경쟁력 있는 국가와 없는 국가가 차별이 될 거라는 것. 지금은 한데 묶어서 단기 충격이 다 같이 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내성이 생기고 또 옥석이 가려진다는 거 알고 계세요.

     

     

    저는 지금 비슷한 시기로 가장 가까운 예가 2015년에 미국이 금리를 처음으로 올린다고 했을 때 신흥국 위기설이 또 돌았거든요. 그때 베네수엘라 디포트 이야기나 나왔었고, 러시아 쇼크 나왔었고, 브라질과 같은 산유국들은 유가쇼크였으니까 특히 산유국들 중 오페국가들이 대단히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홍콩도 집값이 많이 떨어져 리스크가 발생했거든요. 따지고보면 그때가 훨씬 더 큰 위기입니다.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산유국들이 우리나라 수출의 25%를 차지하거든요. 그런데 유가쇼크로 인해서 거기 경제가 무너지는 거니까. 그리고 러시아도 대국이잖아요.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베네수엘라 가서 수주도 따온 것도 있어요. 그런데 브라질도 대국 아닙니까. 자동차시장도 큰 국가이고, 또 원자재에서도 큰 국가이고. 그때 유럽발 위기도 같이 나왔었습니까요.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 양호하다는 거죠. 근데 지금 밸류에이션이 그때의 밸류에이션 수준까지 내려와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건 늘 나오는 노이즈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요. 달러가 좋아진다는 이야기는, 달러의 금리가 높아진다는 이야기는 바꿔 말하면 그만큼 경제가 강해진다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달러가 강해질 수 있다고 연준의장이 이야기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말은 경제가 나빠서가 아니라 경제가 그만큼 강하다는 거니까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는 거죠. 투매보다는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이 최근 들어서 변화가 생겼는데요. 화요일에는 제약바이오주들의 투매가, 어제는 화장품주들과 중국관련주들, 화학 및 철강 관련주들의 투매가 많이 나왔었죠. 그리고 오늘은 2차전지관련주들과 남북경협주들 사이에서 투매가 나오고 있습니다. 돌아가면서 투매를 때리고 있는 거 같아요. 그런데 공통점이 뭐냐면 실적과 밸류에이션 부담이 조금 있는 종목들이 많이 빠지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게 빠질 때 이렇다 저렇다할 핑계는 많은데, 대부분 다 실적입니다. 어제 화장품도 따이공 규제 이야기도 나오고, 면세점 바닥 경제 이야기도 나오고 그랬는데, 필요없어요. 다 실적 악화에요.

     

     

    화장품은 경쟁심화로 인해 마진압박이 굉장히 심하다고 그랬죠. 저가 화장품은 미국, 중국 업체들과 굉장히 경쟁이 심합니다. 우리나라 업체들도 무수히 많이 진출했거든요. 왜냐면 화장품이 진입장벽이 너무 낮거든요. 아무나 다 할 수 있는 거에요. 당연히 그 시장은 포화상태가 되는 거고, 기존에 있던 메이저 업체들도 타격을 받는 거죠. 그래서 화장품이 제가 저가매수는 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씀드렸죠. 실적 안 좋은 기업들은 지금 철저히 소외받는 시장으로 10월 들어서 변하고 있다. 시장은 전체가 다 어려운 것 같지만 앞으로 좋아질 것을 대비해야 하잖아요. 실적 개선 종목들 위주로 접근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전에 LG이노텍 영상 올려드렸던거 보이시죠. 오늘 LG이노텍의 경우, 이런 장에서도 5% 가까이 상승이 나온다는 거죠. 그래서 실적되는 기업들 중심으로 안 빠지고 있다, 시장이 위기에 이런 주식들을 사고 있다는 거죠. 저희는 LG이노텍을 12만 원대에 사서 들고 있습니다. 아주 대응을 잘 하고 있다는 거죠. 그리고 제가 어제 니켈을 샀다고 이야기했었는데, 어제 종가에 팔았습니다. 8% 올랐거든요. 화요일에 샀다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하루만에 급등해서 팔았습니다. 시장도 안 좋고 그래서요. 어제 팔아서 7.6% 챙겼다는 거죠. 오늘 니켈 빠지잖아요. 얼마나 잘 팔았습니까. 이런 사고 파는 매매, 꾀부리는 매매를 아주 잘 한다는 거, 그리고 기업분석이나 안전한 기업들 위주로 사서 스윙으로 수익을 잘 낸다는 거 알고 계시면 됩니다.

     

     

    오늘 삼성전자가 실적 발표를 했는데요. 17조 5천 억이라는 호 실적 발표를 했죠. 세부 항목은 나오지 않았지만, TV 사업부가 우리가 예상했던 컨센서스보다 좋았던 거 같구요. 그리고 반도체가 예상보다 조금 더 잘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삼성정자는 오늘 시장이 어려워도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데, 실적도 확인했으니 불확실성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이런 종목들은 괜찮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지수가 빠져도 잘 버틸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또 큰 그림상 하나를 더 이야기해 드리면 과거에 중국이 미국 기업들을 견제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페이스북, 구글, 넷플릭스가 못 들어오게 하고 이랬던 거죠. 그러면서 바이두가 생기고, 텐센트가 생기고, 알리바바, 아이치이가 생겼죠. 중국이 왜 미국을 견제했겠습니까. 그때 당시에는 인터넷 사업, SNS 사업, 소프트웨어 IT 기업들이 좋았던 거에요. 그러니까 향후 이것을 내줬을 때 국가경쟁력이 많이 훼손된다는 걸 중국이 알았던 거죠. 그러니까 보호하는 거에요. 근데 지금와서 미국이 중국의 어떤 부분을 테클합니까. 제조 2050을 테크를 하죠. 지적재산권 침해, 첨단기술 특허 침해, 인력 유출, 자국 산업 보호 못 하게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이 산업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과거에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그만큼 중요시여겼던 거에요.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오면서 제조업도 그만큼 중요해진 거에요. 그러니까 제조업 경쟁력이 곧 패권전쟁같은 거죠. 그게 국가의 힘이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미국기 그것을 견제하는 거고, 중국제조 2025를 2030으로 늦추고 싶은 거거든요. 그 산업들이 국가에서 막았을 때는 그만큼 중요한 사업이라는 거에요. 그렇게 중요한 사업은 향후에 굉장히 커질 수 있어요. 그러니까 바이두, 알리바바, 아마존 이런 산업들이 얼마나 커졌어요. 그렇게 막고 나서 견제하고 나서 커지는 걸 보면, 우리가 공부를 해보면 지금 제조업이 얼마나 중요한 사업인지 향후에 시간이 지나게 되면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런 점들 참고해서, 우리가 어떤걸 장기간 투자해야 될까. 지금은 다 어려운데 어딘가에는 투자를 해야 하는데, 어떤 투자를 해서 안정적인 그리고 높은 수익을 낼까. 이 고민을 할 시기입니다. 지금 어려우니깐요. 최대한 좋은 종목으로 압축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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