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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반등 증권분석] 펀더멘털 좋은 기업 반등의 의미?
    주식 종목분석 2018. 8. 22. 10:03

     

     

    ※본 포스팅은 위 영상을 타이핑하였습니다.

     

     

    이전 영상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중국 지수가 하회하면서 신저가를 갔습니다. 미-중이 11월에 무역협상과 관련된 로드맵을 짜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미국 증시는 반등을 보였지만 중국 증시는 하락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중국 지도부들의 생각이 노출되었고, 패권전쟁에 이어 실제 전쟁까지 나아갈 수 있다는 극단적인 언론 보도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너무 극단적이라는 것입니다. 이렇듯 전일 많이 빠졌던 것으로 인한 기술적 반등과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코스피와 중국 증시가 바닥을 치고 반등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무역분쟁 관련해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무역분쟁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확실성과 언제 협상이 이루어질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번주에는 차감급 회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11월까지는 종료하자는 시진핑의 지시와 미-중이 로드맵을 짜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다 보니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소되었다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코스피와 중국 증시가 자신 있게 올라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전의 상승들은 불확실성이 많은 상황에서 저평가가 이루어져 많이 빠졌다는 것에 대한 반등으로 제한된 상승이었습니다. 그런데 본질은 무역전쟁에 대한 경기둔화입니다. 경기는 좋은 상태이니 당연히 이것이 해소되면 재평가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중국 시장 상방에 배팅하는 상품을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저희는 금요일에 삼성레버리지China A50을 매수해서 현재 7%의 수익을 보는 중입니다. 중국이 바닥을 쳤다 보고 상방에 배팅을 한 것이죠. 그리고 IT 기업들도 반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펀더멘탈의 인정을 의미합니다. 이전에는 무역분쟁으로 인한 경기둔화를 우려하며 펀더멘탈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호황이라도 경기가 꺾이면 아무 의미가 없다 생각하면서 매도가 많이 나온 것이죠. 그러나 오늘은 경기가 꺾이지 않을 것 같은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펀더멘탈이 제일 좋은 종목을 사야 된다는 방향으로 바뀐 것입니다.

     


    코스피가 반등하려면 펀더멘탈이 인정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펀더멘탈이 가장 좋은 업종 위주로 반등이 나올텐데, 이는 바로 IT입니다. 코스피가 상승하려면 저평가에 있어 인정받아야 하는데, 펀더멘탈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 상태라면 이 부분들이 인정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오늘은 이렇게 해석하면 됩니다. 펀더멘탈을 인정하는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구나. 그 전엔 업황은 의미 없고, 무역분쟁과 연관성이 적은 종목들을 틈새로 매수해야겠다는 생각이었던거죠. 그러다 보니 극소수에 있는 종목들만 반등이 나왔고, 주력 산업들은 힘이 없으니 당연 지수도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이와 다르게 펀더멘탈 종목들에게서 반등이 나왔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저평가된 부분들이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 해석하면 됩니다.

     

     

    현재 미국 시장은 바닥권입니다. 기간조정과 가격조정을 마치고 상승하는 초입에 와 있다고 봅니다. 다만 앞에서 말한 것처럼 코스피가 이 자리까지 온 것에 대한 본질은 무역분쟁의 격화입니다. 앞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떤 시나리오가 전개되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무역분쟁으로 인해서 경기둔화가 일어날 것 같은가? 아니면 일어나기 전에 양국에서 조치를 취하는가? 만약 경기둔화가 없다면 우리나라 주가는 상당 부분 반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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