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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 점섬 주식분석]무역전쟁 이슈 7월 6일. 남북경협 이슈 7월 27일.주식 종목분석 2018. 7. 4. 10:00
※본 포스팅은 위 영상을 타이핑한 글입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WTO 탈퇴 생각 없다!"라고 이야기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시장을 달래는 멘트를 했습니다. 어제 "멕시코랑 무역 협상할 용의가 있다."라고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국이나 이후 관세를 부가하는 것에 대한 코멘트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이 완화됐다." 이렇게 보기는 어렵습니다. 어제 우리나라 시장을 떨어트렸던 이유가 WTO 탈퇴 이게 가장 컸습니다. 완전히 미국 독단적으로 행동하겠다는 뜻입니다. 트럼프가 의회 동의 행정 명령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럼 정말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의회에 해당 업종 기업들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데 이제 트럼프가 좌지우지하면 금융시장의 불안을 더 키워 거기에 대한 우려감이 컸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조금 완화가 되었지만, EU랑 중국에 대한 보복관세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아직 끝난 게 아니라고 봐야 합니다.결론은 중국이 제일 중요하고 그다음 EU인데 이렇게 조금씩 협의해 나가면 시장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어제 미국 시장의 투자심리가 조금 개선이 되었는데 적극적인 매수는 아니었습니다. 코스피도 군더더기 뺀 PBR 1배가 2,260포인트 언저리 정도 됩니다. 어제 투매가 나왔습니다. 투매가 나왔던 이유는 중국 증시도 급락하고 트럼프가 WTO 탈퇴한다는 이야기로 좋은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환율도 급등하고 환율이 크게 꺾였다가 다시 급등하고 외국인 선물 매도가 약 5,000억 정도 장중에 나오면서 하락을 했는데 시장에서 받아줄 만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매수할 수 있는 여력이 없었습니다. 마음에 여유도, 자금도 없고 급격히 위축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체력 없이 밀리는 2,300을 너무 손쉽게 내준 하루였다."라고 보입니다. 어떤 심리적인, 숫자로도 의미가 있는 2,300포인트 사수였는데 그게 무너지고 그 직전 접점 2,296포인트가 무너져버리니까 너도나도 손절매 물량이 나왔던 것입니다. 거기에 기관들도 동참했습니다. 기관이 어제 4,000억 정도 팔았는데 투신도 함께 매도했습니다.
투신은 단기성 자금입니다. 특히, 개인이 그만큼 손절매를 많이 했다고 봐야 합니다. 개인이 팔아달라 요청하면 투신을 팔아야 합니다. '지금 무역 분쟁 때문에 주식 잠깐 쉬어야 겠다.'라는 생각으로 팔아서 어제 매도가 많이 나왔습니다. 개인들에 의한 기관의 손절매가 많이 나온 하루였습니다. 무역분쟁은 계속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트럼프가 이쯤 해서 한 발 빼는 코멘트가 없었고 므누신과 류허 부총리가 이야기 하면서 시장을 달래고 합의할 수 있는 코멘트가 없어 상황이 격화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일단은 관세를 부과하고 간다.'라고 해석을 하는 겁니다. 대략 380억~500억 정도, 약 1,000개 가까이 되는 품목에 관세를 부과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됐을 때 피해 업종과 피해받지 않은 업종이 나눠집니다. 중국 2025 제조 첨단기술을 타겟으로 한 관세 부과이고 지적 재산권 강화에 따른 규제 조치들입니다. 미국이 많이 가지고 있고, 가지고 있는 어떤 첨단기술 대부분이 비행기, 방위산업, 미사일이게 핵심입니다. 그리고 IT에는 관세부과를 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중국 내에서 제작하고 미국으로 수출을 많이 합니다. 중국이 전 세계의 생산기지니까 IT에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미국도 타격이 큽니다. 미국이 타격을 크게 보지 않을 농업과 같은 산업에 관세가 부과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IT기업들이 조정이 나왔는데 현재로서는 그 가능성이 낮을 것 같습니다. 만약, IT산업에 관세가 부과되면 중국 경제가 무너지고 미국도 타격을 받게 됩니다. 미국 타깃은 맨 끝단에 있는 소비자입니다. 각 제품이 비싸져 버리면 판매량도 떨어지고 공장은 풀 가동 하지 못해 기업들 실적이 안 좋아지고 임금도 줄어 경제에 타격을 입게 됩니다. 비싸서 못 사고 공장 가동률이 계속 줄어들고 기업실적이 나빠지면 경기가 무너져 버립니다. 하지만, 이 시나리오대로 갈 확률은 너무 낮습니다. 지금은 무역 분쟁 이슈가 너무 어렵지만, IT에는 관세 부과가 안 된다고 봅니다. 실적도 괜찮고 최고 대안이 IT가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 우리나라만의 개별적인 이슈가 있는 남북 경협입니다. 남북 경협은 얼마든지 좋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7월 28일은 한국 참전 용사 휴전 기념일입니다. 이날 안에 종전에 대한 어떤 이야기가 나올 수 있고 기념일에 맞춰 종전선언을 할 수도 있습니다. 비핵화 관련해서 합의 진척을 끌어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7월에는 뭔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것 같고 어제 트럼프가 "9월에 백악관으로 김정은을 초대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초대하고 싶다."라고 글을 썼는데 무언가 합의가 있어 초대하는 거니까 그 안에 합의가 이뤄질 확률이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남북 경협은 최근에 조정이 나오지만, 여기에 따라 다시 한번 2차 랠리가 나올 수도 있으니 길게 보고 여유 있게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남북 경협에 투자하면 변동성은 무조건 큽니다. 어쩔 수가 없습니다. 코스닥도 마찬가지입니다. 코스닥도 급락이 나왔는데 투매입니다. 충분히 투매면 다시 급등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언더 슛팅이기 때문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저는 다 언더 슛팅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무역분쟁이슈가 더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IT 관세 부과하는지, 하지 않는지가 되게 중요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대만 같은 IT 강국은 너무 중요합니다. IT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면 이 이슈는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미국이 잘할 수 있는 산업을 중국이 쫓아가는 것의 규제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미국은 비행기를 독점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에어버스. 보잉 이 두 개 회사입니다. 중국은 여행객들이 계속 늘어나고 화물 물동량 물량이 계속 늘어나 비행기를 주문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미국의 있는 것들을 수입해오고 록히드마틴에 미사일도 사야 하기 때문에 어떤 최첨단 기술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보잉은 설계를 할 때 뭔가를 조였던 걸 푼다고 하면 폭발하게 설계가 되어 있어 리버스 엔지니어링이 안되게끔 설계를 해놓을 정도로 민감한 산업입니다. 해체하는 순간 폭발해버리는 거죠. 그것을 중국이 직접 재산권을 침해하면서 자꾸 쫓아가려고 하니까 여기에 대한 대응이라고 봐야 합니다. 중국이 인구가 많고 소비가 늘어나면 농산물 수입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것들에 관세를 부과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제한된 이슈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7월 6일이 돼서 품목이 공개되면 불확실성은 해소된다고 보고 피해받지 않는 업종들, 그리고 더불어 2, 3분기 실적이 개선되는 업종들 중심으로 낙폭 화 된 랠리가 나온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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