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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무역전쟁 주식분석] 반도체 폭락! 최선의 대안은?
    주식 종목분석 2018. 6. 27. 13:41

    현재는 무역 분쟁 이슈가 가장 심합니다. 예측 불가능한 불확실성 때문에 투자 심리가 안 좋은 겁니다. 무역 분쟁 이슈가 일어났을 때는 세계 경기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극단적인 시나리오까지도 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단 피하고 보자는 심리가 강했던 겁니다.

     

    어제 우리나라 증시를 하락으로 이끌었던 뉴스가 있었는데요, 바로 미국의 기업 투자를 제한하는 뉴스였습니다. 중국 기업 중 25% 정도를 갖고 있던 기업들의 투자 제한과 같은 악재가 나왔습니다. 그 결과 IT 기업을 중심으로 하락이 나왔습니다. 중국 내에서 매출이 많이 발생하는 IT 기업들이 악재로 작용하는 거겠죠. 그러다 보니까 어제 우리나라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조정이 나왔고, 유럽 증시에도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미국 증시도 그대로 영향을 받았습니다. 지난주 트럼프가 중국에서 조립되는 아이폰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우리나라 기술주들이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뒤엎는 조치가 나오고, 중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은 미국에 투자를 못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즉,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으로 나왔다고 보면 됩니다. 무역 분쟁 이슈 확산에 대한 우려감인 거죠.

     

    정치적인 이슈고, 외교 이슈다 보니 펀더멘털로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현재 시장이 너무 어려워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으니 펀더멘털이 의미가 없는 거죠. 세계 경기가 꺾여서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어 버리면 현재의 펀더멘털이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투자심리도 급격하게 위축되고, 뉴스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서 접근할 수가 없는 이슈가 되겠죠.

     

     

    만약 무역 분쟁이 실제 전쟁으로 간다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수출 기업들이다 보니 타격을 받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완전히 내수 기업이 아니면 어느 기업에 투자해도 잘 되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만약 이 이슈가 확산됐다가 합의로 이루어진다고 하면 펀더멘털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펀더멘털이 가장 좋은 기업들이 매수가 가장 많이 들어오기 때문이죠. 거기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지금 시장이 어려워요. 예측 불가능한 악재입니다. 그것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판단하고 접근을 해야 합니다. 미국도, 중국도 득이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협상으로 가겠지요. 그런데 협상으로 가기 직전에 가장 센 공격들이 나오고 있다고 보입니다. 극적으로 치닫다가 합의하는 협상과의 전략 같은 거라고 보고 있는 거죠. 그렇게 접근하는 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이것이 업황에 대한 우려감이었다면 무역 분쟁까지 두 가지 악재가 있는 거잖아요. 어느 정도의 대응은 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무역 분쟁 이슈가 확산되면 업황이 꺾일 거라는 전제가 있습니다. 7월 6일, 금요일 전에 미국과 중국은 협상할 수 있다고 초점을 맞춘 후 펀더멘털이 좋은 종목 쪽으로 보유하고 있으면 버텨야 하고, 없으면 매수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측하기 어려운 이슈이긴 하지만 그것이 최선이죠.

     

    무역 전쟁이 일어날 것 같다고 해서 모든 걸 포기하고 주식을 접으면 안 되는 겁니다. 북한과 우리나라가 전쟁 리스크가 있으면 펀더멘털이 의미가 없습니다. 이제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높은 가능성에 베팅을 하는 거죠. 실제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무역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베팅이 맞습니다. 지금은 가장 큰 목소리로 협상 전에 싸우고 있는 정도로 해석하는 게 최선입니다.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기술 투자 제한을 미국 기술을 강탈하는 모든 나라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에 반해 나바로 무역 국장은 투자 제한을 부과하는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했는데요, 즉 미국 내에서 당근과 채찍으로 반대되는 두 가지 발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 우리나라 전쟁 리스크가 있을 때와 비슷하죠? 트럼프는 마치 전쟁이 일어날 것처럼 이야기하고, 국방부장관은 '전쟁이 최선이 아니다. 우리는 전쟁을 원치 않고, 대화를 하고 싶다.'라고 했단 말이에요. 즉, 무역 분쟁 이슈긴 한데도 전략은 좀 비슷하다고 보는 거죠.

     

    외신에서 나오는 이야기 중 현재 중국과 미국이 비밀리에 협상을 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투자 심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뉴스긴 해도, 바깥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새다 보니 반영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역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전제하에, 그 가능성에 베팅을 하는 게 가장 합리적이겠죠?

     

     

    코스피가 중요하죠? 2300포인트는 무역 분쟁 이슈를 감안한 바닥입니다. 만약 무역 분쟁이 전쟁으로 가면 2300이 의미가 없겠죠. 2300이라는 포인트는 전에 말씀드렸듯이 PBR 1배의 수준입니다. 계산하면 2250에서 2300 사이가 PBR 1배 구간이에요. 그러니까 여기서 내려가기는 쉽지 않다고 보면 돼요. 대신 우리나라는 수출국가니까 수출에 영향이 있으면 PBR 1배에 의미가 없어지니 영향이 없어야 하겠죠. 우리나라는 공장을 돌리는 국가이기 때문에 공장이 돌아갔을 때 공장에 가치가 있는 겁니다. 공장은 멈추면 고철이거든요. 그러니까 수출에 대한 리스크만 없으면 PBR 1배는 강력한 지지선이라고 보면 됩니다.

     

     

    실제로 무역 전쟁이 일어나면 세계 증시도 폭락하고, 코스피도 2300이 의미가 없어집니다. 하지만 가능성이 워낙 낮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2300을 저점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7월 6일 안에 합의가 된다면 업황이 좋지만 많이 빠진 반도체 기업들 중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제일 먼저 치고 나가기 때문에 기회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마찬가지로 어제 조금 적용됐습니다. 업황에 대한 악재가 아니기 때문에 너무 우려스럽게 보지 않아도 됩니다. 어떻게 보면 많이 빠졌을 때 이번 하락이 포트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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