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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경제 용어 - 마천루의 저주초보 경제지식 2018. 6. 19. 08:44
마천루의 저주
1999년 도이체방크의 분석가 앤드루 로런스가 100년간 사례를 분석해 놓은 경제학 가설입니다.
역사를 보면 초고층 빌딩은 경제 위기를 예고하는 신호 역활을 해왔습니다.
천문학적인 비용의 마천루 건설을 주로 돈줄이 풀리는 통화 정책 완호 시기에 시작 됩니다.
하지만, 완공 시점엔 경기 과열이 정점에 이르고 버블이 꺼지면서 결국 불황을 맞는다는 논리입니다.
쉽게 말하면 돈지랄의 상징이 세계 최고층을 목표로 하는 마천루고, 그걸 다 지을때쯤이면 돈잔치는 끝나간다는 얘기입니다.
또는 땅값이 비쌀수록 건물을 높게 짓는 게 효율적이기 때문에 마천루를 짓는다는 건 땅값이 정점을 찍은 거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비록 탑은 아니긴 하지만 이스타 섬의 경우 자원이 고갈될수록 더 큰 모아이를 지으려 했다고 합니다.
크게 할수록 이득이 커질 거라는 막연한 기대 때문에 크게 지을려고 합니다. 이 저주는 그런 이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중의 직관]이라는 책을 쓸 저자 '존 캐스터'라는 수학자이자 연구원이 한 말이 있습니다. "어떤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짓겠다며 첫 삽을 뜨면 최대한 빨리 그 나라 주식 시장에서 빠져나와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존 캐스티'의 말은 즉, 그만큼 버블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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