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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주식분석] 해상풍력 발주 시작뉴스&리포트 분석 2019. 6. 10. 15:28
■ 대만 첫 해상풍력 대형 프로젝트 터빈 발주 시작, 씨에스윈드의 타워 수주도 하반기 시작
2025년까지 5.5GW의 해상풍력을 설치하는 대만에서 첫 대형 프로젝트의 발주가 확정되었다. WPD가 개발하는 Yunlin 프로젝트이다. 지난 주말 약 3.3조 원의 금융권 자금 조달을 확정한 데 이어 지멘스에게 640MW의 해상풍력 터빈을 발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하부구 조물을 설치하고 내년부터 터빈을 구조물에 장착한다. 이 외에 Ortsed와 CIP 등 개발업체들의 해상풍력 터빈과 부품들의 발주가 본격화된다. 따라서 올 하반기부터 씨에스윈드의 대만향 해상 풍력 타워 수주도 시작될 것이다.
■ 대만 해상풍력 타워시장 1조 원 상회, 씨에스윈드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
대만은 올 하반기 4.5GW의 해상풍력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을 확정할 예정이다. 기존의 2025년 5.5GW에서 2030년 10GW로 해상풍력 목표가 상향되는 것이다. 대만의 해상풍력 진행상황은 매우 빠르다. 계획 2년 만에 발주가 나오고 목표량이 상향될 정도이다. 정치권 및 주민들도 해상풍력 확대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면 가장 많은 설치가 이루어질 Changhua에는 야당인 국민당이 1당인데 처음에는 해상풍력 확대에 반대하다가 지금은 찬성으로 돌아섰다. 집권당인 민진당이 부품들의 자국구매 비율(로컬컨텐츠롤)을 도입하면서 지역 내에 많은 해상풍력 부품업체들이 진출해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씨에스윈드는 Changhua 항만 공단에 대만 유일의 해상풍력 타워 공장을 건설하고 있고 지멘스, MistubishiVestas, 히타치 해상풍력 터빈의 타워 공급업체로 확정된 상태이다. 2030년까지 대만의 해상풍력용 타워 시장은 약 1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씨에스윈드에게 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 격화되는 무역분쟁의 무풍지대인 씨에스윈드
격화되는 무역분쟁이 글로벌 경제에 큰 리스크로 다가오고 있다. 주식시장까지 압박하고 있지만 씨에스윈드에게는 무역분쟁이 전혀 악재로 작용하지 못한다. 가장 큰 이유는 동사의 다양화된 생산기지 확보 때문이다. 영국,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터키 등 8개의 국가에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특정 국가의 무역장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업구조이다. 또한 주요 성장동력인 해상풍력의 경우 해당 국가에 직접 진출하는 전략이기 때문에 무역분쟁 국면에서 오히려 수혜를 보고 있다. 무역분쟁에 직접 노출된 경쟁업체들의 가격경쟁력 약화가 나타나고 있고 주식시장 전반의 하락에 따라 주가는 약세이지만 동사의 펀더멘탈의 매력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0,000원 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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