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쟉 주식분석] 2019년 06월 10일 IPO 예정 '골프웨어 업체'

 

 

▣ 프랑스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기반 골프웨어 및 골프용품 업체

동사는 프랑스 대표 디자이너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이 1976년 런칭한 까스텔바쟉 브랜드에 기 반한 골프웨어 및 골프용품 업체임. 2014년 한국 상표권을 취득해 2015년 까스텔바쟉 골프웨어를 런칭, 2016년 ㈜패션그룹 형지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후 까스텔바쟉의 프랑스 본사 인수와 함께 글로벌 상표권을 취득함. 현재 골프웨어 외에도 캐디백, 파우치 백, 모자, 양말, 신발 등 다양한 골프용품도 제조하여 판매 중이며, 부문별 매출액 비중(2018년 연결기준)은 골프의류 84.4%, 골프잡화 13.8%, 라이선스/기타 1.6%로 구성됨. 공모 후 주주구성: 패션그룹 형지 48.0%, 1% 이상 주주 16.0%, 공모주주 34.0%, 우리사주조합 (공모) 1.1%, 상장주선인의 무인수분 0.9%.

 

※ 투자포인트

1) 골프의 대중화에 따른 안정적 성장

최근 퍼블릭 골프장이 증가하며 골프가 고가의 스포츠라는 인식이 완화되고, 진입장벽이 낮아져 골프장 이용객이 증가함. 이에 따라 골프웨어 시장도 성장하는 추세임. 또한 여성 골퍼의 비율이 높아지며 골프웨어의 디자인과 트렌드에 대한 민감성이 높아지고, 이는 골프웨어 시장을 급속하게 성장시키는 추세임. 동사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패션 브랜드 업체로, 독보적 디자인의 골프웨어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음.

 

2) 해외 라이선스 매출의 확대

동사는 대만의 킹본(2018.03), 중국의 100골프(2019.02), 이링쥬(2019.02), 코니글로벌 (2019.04) 등과 골프웨어/캐주얼/슈즈 부문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함. 이 중 대만은 백화점 위주로 사업을 전개 중이고, 중국의 경우 E-Commerce 위주로 진행 중임. 특히 100골프는 중국 최대 온라인 골프용품 판매 업체로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됨. 이 외에도 중국 아동복 브랜드 및 미국 골프웨어/캐주얼 브랜드와 시장 진출을 협의 중임. 안정적인 국내 매출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추가적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3) 신규 제품 확대 및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동사는 높은 브랜드 확장성으로 골프웨어뿐만 아니라 캐주얼/아동복 등의 사업에도 진출 중임. 캐주얼/아동복 매장은 내년부터 별도 매장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또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서 6월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반려동물 용품 사업을 시작할 계획임. 현재 온라인 매출 비중은 약 10% 수준이나 , 2~3년 내 매출비중 30%로 확대 목표를 가지고 있음. 신규 제품 확대와 수익성이 높은 온라인몰 확대를 통해 동사는 외형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 또한 개선 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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