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주식분석] 아스달 연대기 기대감에도 힘을 못 쓰는 이유

 

불안한 장과 고밸류 , 닫혀 있는 탑라인

동사 주가는 5월 들어 3주 동안에만 20% 급락하여, 섹터 내에서도 하락률이 가장 큰 편에 속한다. 6월 1일 아스달 연대기 방영이 임박했음에도 주가가 힘을 못 쓰는 이유는 시장 영향 외에도 여전한 고밸류와 이를 정당화할 탑라인 성장률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동사는 PER 43배에 거래되고 있고, 올해 매출 성장률은 23%, 영업이익 성장률은 31%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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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급증세에 비해 시청률 추가 레벨업 은 답보 상태

텐트폴 제작 편수와 편당 제작비는 급증하는 반면, 넷플릭스 판매액과 시청률은 이에 비례하는 수준만큼은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2017년초 도깨비에서 2018년 8월 미스터션샤인까지는 비례하는 수준을 초과하여 판매금액과 광고단가, 그리고 화제성이 올라왔던 구간이다. 한편, 올해 들어 동사 라인업 성과는 왕이 된 남자가 평균 시청률로 2019년 한국드라마 중 5위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작년 하반기 대비 저하된 모습이다. 전라인업 평균시청률도 1분기 4.2%에서 4~5월 3.5%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