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LG생활건강 종목분석] 이제는 럭셔리 화장품을 봐야 할 때

 

 

※본 포스팅은 위 영상을 타이핑하였습니다.

 

반갑습니다. 절제주식투자연구소 전문가 절제의 신입니다.

 

오늘은 화장품주에 관해서 이야기하려 합니다. 오늘 아모레피시픽, LG생활건강, 연우, 컬러레이, 클리오 등의 화장품주들이 다 같이 반등했습니다. 그리고 원료업체들도 반등이 세게 나왔습니다. 내수기업들도 반등이 나왔는데, 여러 가지 호재가 겹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일단 소비자 심리지수가 항상 100p 이상에서 놀았었죠. 그런데 최근 100p 아래로 내려갔다가 지난달 다시 회복했습니다. 이런 점이 반등에 일부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미중무역분쟁으로 인해서 미국으로 여행 가는 중국인들의 수가 반 토막이 났다고 합니다. 동시에 한국이 중국인들에게 여행 가고 싶은 국가 4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사드 보복 조치 이전에는 항상 세 손가락 안에는 들었었는데, 2017년 한한령 사드 보복 조치가 내려지면서 10위권 밖으로 급락했었습니다. 지금은 다시어느 정도 복귀를 했고요. 그리고 최근 중국의 소득세 인하나 관세인하 등의 경기부양책들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보니 그런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중국은 미중무역분쟁으로 경기둔화 우려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분석가가 분석한 내용을 보면 실제로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전 유튜브 영상에서 말씀드렸듯 위안화가 무역분쟁으로 인해서 약 10% 절하가 됐기 때문에 10% 관세 부과는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별로 크지 않습니다. 돈의 가치가 10% 떨어졌으니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지 않는 겁니다. 중국 기업들이나 미국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높지 않다는 거죠. 이런 점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중국이 개방하면 할수록 중국관련주들을 관심 있게 봐야합니다. 그리고 위안화가 바닥을 치고 이제 절상할 일만 남았다고 하면 화장품 기업들 긍정적으로 봐야합니다.

 

 

저는 중국경제 펀더멘털이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고 보는 사람 중의 한 명입니다. 지금 중국은 우리가 생각한 만큼 약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은 미국과 충돌하면 중국이 그냥 무너진다고 얘기하지만, 중국은 이미 대국이 됐고, 펀더멘털도 훨씬 단단해졌습니다. 과거에 금융이 취약한 국가로 분류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부분도 많이 개선됐습니다. 기업들 부채도 상당히 많이 줄었고, 중산층 인구가 4억 명이 넘었습니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인구도 미국의 두 배고요. 이런 점들이 굉장히 긍정적이라는  거죠. 그리고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아주 밸런스가 좋은 생산기지를 가진 국가이기도 합니다. 모든 것을 다 생산하니까요.

 

 

중국은 국민소득 1만 달러 시대에 진입했습니다. 2만 달러 시대로 넘어가는데, 이때 무엇이 가장 좋아질까요? 본인을 꾸미는 데 투자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은 이 시기에 화장품 기업들이 갖아 좋아지죠. 그리고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브랜드 위주의 소비 같은 과시욕이 커지고, 피부과를  많이 다니게 됩니다. 이런 점들로 인해서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들은 수혜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포인트가 있습니다. 제가 오늘 lg생활건강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죠. 지금 중국은 럭셔리 브랜드의 인기가 많습니다. 소득의 질이 좋아지면서 브랜드 위주의 소비를 하는데요. 브랜드 영향력이 있는 기업들 위주로 관심 있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중국 내 lg생활건강의 매출을 보면 력셔리 부분이 90% 정도 됩니다. 그리고 면세점에서 사는 것들은 대부분 고급 화장품들이거든요. 중국인들이 한국으로 놀러 오면 면세점 매출이 많이 잡히고, 중국 현지에서도 고급 화장품 매출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다를 기업들과 차별화가 나올 것 같습니다. 반면에 아모레퍼시픽 같은 경우는 저가 화장품으로 성공한 기업입니다. 그런데 이 저가 화장품 경쟁이 많이 치열합니다. 그래서 LG생활건강보다 좋지 않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현재 화장품주 중 탑은 LG생활건강이라고 보입니다.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