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SK이노베이션 종목분석] 에너지 관련주들의 변화! 주목!

 

 

※본 포스팅은 위 영상을 타이핑하였습니다.

 

 

반갑습니다. 절제주식투자연구소 전문가 절제의 신입니다.

 

오늘은 SK이노베이션 종목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지금 5% 넘게 상승하며 2017년 11월 고점을 넘어서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 관련주인 정유회사죠. 지금은 정유회사뿐만 아니라 국제유가 관련주들이 전체적으로 좋습니다. GS건설도 상승추세고, 현대건설도 높은 주가 위치에 와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도 20,000원 돌파를 앞두고 있고요. 그밖에 조선주들도 최근에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정유회사가 급등한 이유는 IMO 2020 황규제 때문입니다. IMO란 국제 해사기구입입니다. 선박의 항로, 항만시설, 해상 교통규칙, 황규제 등을 관리하는 기구입니다. 2020년부터 황규제를 도입하니 선바들이 저유황유를 써야하는 거죠. 그럼 정제업체들ㅇ리 수혜를 볼 것이고, 정제업체 중에 가장 덩치가 큰 SK이노베이션이 정제마진 강세의 수혜를 볼 것입니다. 그래서 반등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달러화도 안정을 찾고, 미국의 제재로 인한 이란발 공급이슈도 있습니다. 그래서 국제유가가 $73까지 반등이 나오며 추가적인 상승 기대감으로 반등을 하는 것 같습니다.

 

 

국제유가는 누가 뭐래도 한 단계 개선됐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경기가 워낙 좋고, 감산에 들어간 상황에서 이란도 미국의 제재로 공급이 쉽지가 않아졌죠. 주요 산유국 중 하나인 베네수엘라도 망해가고 있고요. 그래서 국제유가가 좋아질 만한 상황이 된 겁니다. 그리고 최근 국제경제도 좋아서 교역량도 늘고 있고요. 그래서 현대상선이 국내 조선사들에게 대규모로 선박 발주도 넣었습니다. 그 정도로 호재가 겹겹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제유가 관련주들도 관심 있게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IMO 2020 황규제 이슈는 거의 1년밖에 안 남은 상황입니다. 그럼 선박 회사들 입장에서는 저유황유를 쓰거나 스크러버를 달아서 자체적으로 정화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LNG 에너지를 써서 이동할 수 있는 선박을 사야 하고요. 그런데 이 방법들이 모두 비용이 많이 듭니다. 구형 선박에 스크러버를 다느니 새로운 선박을 사는 게 나은데, LNG 선박을 사는 것도 부담스러운 거죠. 현실적으로 봤을 때 저유황유를 써서 기존이 배를 그대로 사용하는 게 가장 낫습니다. 그래서 SK이노베이션 같은 정제 회사들의 수혜 폭이 크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거기에 황규제가 시행되는 시기도 가까워서 수혜의 시기도 임박한 거죠.

 

 

선유국들의 재정상태가 급격히 좋아지면서 발주환경 자체도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조선업종들이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돈이 되는 건 해양플랜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나라 조선사들의 경쟁력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현재 해양시추 시설의 발주는 많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업총들은 LNG선이 강한 업종들만 보시고, 육상플랜트 EPC 기업들도 관심 있게 보셔도 좋습니다. 왜냐면 국제유가가 좋아지면 이라크,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알제리 등의 중동 주요 산유국들의 재정상태가 좋아지기 때문에 정제시설이나 가스플랜트 발주가 많이 들어올 확률이 높겠죠. 과거에 유가 변동성이 크다 보니 산유국들이 투자를 많이 못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유가 변동성이 아주 작아졌고, 2017년 대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에서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동 주요 산유국들의 재정상태가 좋아졌고, 이제 투자를 늘릴 시점이 임박했습니다. 거기에 맞물려 올해 우리나라의 EPC 해외 건설사들인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의 기업들의 부실 프로젝트들이 거의 다 끝났습니다. 그래서 부실도 사라진 시점에서 모멘텀이 나오고 있다고 보는 거죠. 양방향이 다 좋다고 보시고, 에너지 관련주들 긍정적으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