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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중국증시 주식분석] 지금 상황에 이보다 좋은 종목이 있을까?
    주식 종목분석 2018. 9. 5. 14:13

     


    ※본 포스팅은 위 영상을 타이핑하였습니다.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유지 중이고, 상해지수는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아직 무역분쟁이 완화된 게 아니다 보니 우리나라와 중국 증시 모두 눈치를 보고 있는데, 분명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은 우리나라와 중국 증시 모두 기간조정에 들어간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간조정의 변곡점은 바로 9월 6일(목요일)이라 보고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부과를 6일에 시행하고 싶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미국 시장은 조금씩 조정이 나오고 있고, 우리나라도 차익실현이 나오고 있으며 중국 역시 2,700포인트 초반까지 내려온 상태입니다. 따라서 6일 이후에는 강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6일은 트럼프의 바램과는 다르게 관세부과를 시행하기에는 어려운 날입니다. 5일 공청회가 끝나고 면제 요청을 하는 기업들이 1,000건을 넘어갈 텐데 그 기업들을 다 검토하고, 어떤 산업에 피해가 있는지, 미국 입장에서는 득이 되는지 등을 다 따져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하면 중국에게 관세 부과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전에 160억 달러의 관세부과의 경우에도 25일 정도 지연되었을 뿐더러 그때에 비해 지금은 품목 수도 많아졌고, 규모도 10배 이상에 달합니다. 즉 물리적으로 어렵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시장은 불확실성의 해소 측면에서 이에 따른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일부 일정 정도만 공개하고 중간 선거 전에는 협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무역분쟁의 진짜 피해자들은 바로 러스트벨트 지역 노동자들입니다. 한편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배경의 주력으로는 이들의 표심이 빠질 수 없습니다. 만약 이번 중간 선거에서 이들의 표심을 잃는다면 트럼프는 연임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트럼프는 라스트벨트 지역 노동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 위해 선거 전, 중국과 무역 협상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중국도 무역 협상을 원하고 있습니다. 8월 23일 차관급 회의 이후, 중국 외신에서는 미국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있다며 밝혀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중국은 미국과의 대화를 요구하며 한발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무역분쟁으로 인한 중국의 경기 둔화가 우려되는 부분인데, 중국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해 법인세 인하와 소비세 인하 등을 검토하며 경기 부양책을 확대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중국 경제에 큰 데미지는 없으니까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트럼프와 시진핑도 협상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는 것을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며 협상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또 무역 협상이 이루어진다면 그로 인해 빠져있던 우리나라 기업들이 많은 수혜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최근 미국 CNBC에서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향후 12개월 내 중국 증시가 얼마나 올라갈 수 있을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글로벌 투자자 중 70% 이상이 4,000포인트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 정도로 중국 증시가 지금은 많이 저평가되어 있고, 무역분쟁으로 인해 피해 본 것들을 극복하고 비상할 수 있다 보고 있습니다. 이 투자자들은 내로라하는 IB 은행과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 100명 이상이 전망한 결과치인 만큼 긍정적으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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