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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분석. 디즈니, 현재 주가가 적정 수준에 가까워
    뉴스&리포트 분석 2022. 1. 18. 08:47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중국 경제 지표 호조와 경기 부양 기대에 상승했습니다. 중국 경제 지표를 소화하고 유럽 일부 국가에서 봉쇄 완화 조치에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85%로 기존 2.95%에서 0.1%포인트 내렸습니다. 인민은행은 MLF와 역레포를 통해 시중에 2900억 위안어치 유동성도 순공급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돈 풀기에 나선 셈입니다. 이날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상승한 이유입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로 집계됐습니다. 시장 전망치인 3.6%는 웃돌았지만 3분기 4.9%는 크게 밑돌았습니다.

     

    미국 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이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상품시장 휴장한 가운데 브렌트유는 수요 확대 기대에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에도 주가는 오를 수 있다고 미국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올해 들어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가 고조되면서 미국 증시는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은 이르면 오는 03월을 시작으로 올해 약 3차례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켓워치는 금리 인상 사이클에도 주가 상승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다우 존스가 1989년부터의 통계를 확인한 결과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의 평균 상승률은 55%에 가까웠습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의 평균 상승률도 각각 62.9%와 102.7%였습니다. 금리 인하 사이클의 경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 500지수 평균 상승률이 각각 23%와 21%였습니다. 나스닥 지수의 평균 상승률은 32%였습니다. 마켓워치는 통상 경제가 일부 지표를 기준으로 호황이라고 판단됐을 때 금리를 인상하고 경제가 약할 때 금리를 인하하기 때문에 증시도 이러한 차이를 보이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월트 디즈니 종목 코멘트입니다. Guggenheim의 애널리스트는 월트 디즈니의 성장 전망이 기대만큼 견고하지는 않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주가가 적정 수준에 가깝다고 판단했습니다. "디즈니에 대한 월가의 실적 컨센서스는 하향 조정될 것이다. 스트리밍 사업의 성장세는 예상보다 느리게 나타나고 있고, 테마파크 사업의 회복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 미국의 고인플레이션은 디즈니에게도 물론 타격을 가할 것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현재 디즈니의 FY23 실적 전망치 기준 EV/EBITDA 주가 배수는 17배, PER 주가 배수는 30배인데, 당사는 이것이 적정 수준이라고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디즈니는 콘텐츠 사업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2022년에 최대 80억 달러의 비용을 투입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월가는 이에 따른 비용 부담을 적절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라고 판단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디즈니 관련 호재를 목격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호재가 분명한 주가 상승 동력이 될지는 의문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목표주가도 205달러에서 165달러로 하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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