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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의 방법 경제이야기] 기회를 잡기 위해서 어떤 곳에 투자해야 할까?
    초보 경제지식 2018. 7. 5. 09:36

     

    [투자의 방법 경제이야기] 기회를 잡기 위해서 어떤 곳에 투자해야 할까?

     

    미국이 자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차이나 모바일에 대해서 견제를 하니까 중국이 마이크론 테크에 견제를 하며 주고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어제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미국은 개별기업 상대로 억압하고 제재하지 않기를 원한다. 협력해서 함께 나아가자.”라고요. 하지만 말은 이렇게 하는데 상대가 뭔가를 주면 중국 입장에서 가만있지 못하는 거죠. 그러다 보니 이 싸움이 계속 갑니다. 손절해서 현금화하기도 어렵죠. 왜냐면 지금은 최고의 기회일 수 있거든요. 지금이 최고의 기회라는 것을 잊지 말고 계속 생각해야 합니다. 최고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최고로 쌉니다.

     

     

    중국이 한국반도체 제재할 일이 있겠어요? 그리고 제재를 할 수가 있습니까? 중국 내 산업에서 반도체 자급률이 충분하지 않은데 반도체 없이 살 수 있을까요? 이는 경제입니다. 경제학에는 게임이론(Theory of games)이라는 게 있습니다. 경제 주체는 모두 자신에게 득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삼성증권의 사례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삼성증권이 없는 주식을 매도해서 배당을 챙겼죠? 과연 이 사건이 고의적이냐? 고의적이지 않냐? 일부는 고의적이라 표현하고 일부는 아니라고 표현합니다. 주관이 없는 사람은 어떤 기사를 봤느냐에 따라서 생각이 바뀝니다. 이를 해석하려면 간단합니다. 삼성증권이 이를 고의로 했을 때 얻는 이득을 판단해보면 됩니다. 얻을 득이 없습니다. 기업 신뢰만 떨어지고 어마어마한 제재의 대상이 되죠. 그럼 고의적일 확률이 낮은 거죠. 그런데 언론에서는 고의로 했고 무척 나쁜 기업으로 기사를 썼죠. 이는 분명한 실수입니다. 대신 무능하다고는 표현할 수 있죠. 이런 것도 제대로 못 하는 기업이라고는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고의적인 범죄나 개인들이 모르는 비밀이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거죠.

     

     

    반도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재하면 복잡해지죠. 주가도 급락할 것이고요. 하지만 반도체 없이 중국 경제가 돌아가기 힘들어서 최악의 선택을 할 확률은 낮습니다. 게임이론 상 최고의 선택은 못하더라도 차선의 선택은 많이 하죠. 큰 경제를 움직이는 사람들은 이런 많은 것들을 고려해서 행동하죠. 아이들처럼 자존심 때문에 우발적인 행동을 하지는 않아요. 말싸움은 그렇게 하죠. 하지만 실제 행동은 그렇게 하기 무척 어렵습니다.

     

     

    우리가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보는 이유는 전쟁이 났을 때 득이 있냐는 거죠. 예를 들어 미국이 석유를 뺏기 위해서 전쟁을 일으켰다면 이는 득이 있잖아요. 공격해서 자원을 가질 수 있다면 위험을 감수할만한 득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나라와 북한이 싸우면 득이 전혀 없습니다. 누구도 원치 않죠. 그러면 전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는 기업도 마찬가지이며 개인조차도 같습니다. 그런데 국가가 그런 행동을 할까요? 안 하죠.

     

     

    주식이 그래서 어렵습니다.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나기에 모두 민감하게 반응하면 하루에도 매도해야 할 이유가 수도 없이 생깁니다. 리스크와 수익은 정비례하죠. 리스크를 너무 고려하면 돈을 벌기가 어렵습니다. 우리 회원님들도 어느 정도 리스크를 감수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편안한 투자는 없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이 은행이 돈을 넣어요. 이는 안전할까요? 천만에요. 절대 안전하지 않습니다. 은행에 돈을 넣는 것은 원화에 투자한 겁니다. 이는 환에 투자했다는 소리죠. 그런데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면 의미가 있나요? 국가 경쟁력이 있어서 후에도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을 확신이 있을 때 배팅을 하는 거죠. 진짜 안전하게 환에 투자하려면 달러에 투자해야죠. 금융위기가 왔을 때 다른 통화보다는 달러가 안전할 것 아닙니까? 그래서 기축통화가 중요한 것이고요. 달러에 예금한다면 이해가 갑니다. 정말 안전한 것을 원하는 보수적인 투자자라고요. 그런데 내가 지식이 없어서 그냥 은행에 넣어야겠다? 이거는 아니에요. 이는 결국 한국경제에 투자하고 있는 겁니다. 그럼 금융위기가 오면 달러로 사겠다? 그럼 이미 원화의 가치는 떨어져 있죠. 못삽니다. 정말 보수적인 투자자를 하려면 달러를 가지고 있겠죠. 투자하기 전에 좀 더 거시적으로 생각해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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