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발 전쟁 리스크 발생 주식분석] 미군 기지 폭격이 큰 악재가 아닌 이유? 이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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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중국증시 약세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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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특히 코스닥이 많이 빠지는 중. 코스닥은 대단히 큰 악재가 있어서 많이 빠지는 것이 아니고,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기 때문에, 전쟁리스크와 같은 악재가 나왔을 때, 조금 더 센티 측면에서 취약한 것으로 보임.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 비중이 높기 때문에, 펀더멘털 적으로 생각을 많이 하며, 이들은 프로이기 때문에 경험도 많아, 특별한 악재가 없이 주식이 싸진다면 저가매수에 동참하는데, 코스닥 같은 경우는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다보니 조금 더 투매에 동참하는 개인들이 많은 것. 그리고 여론에 휩쓸려서 매도하는 사람들이 많고 군중심리가 잘 반영이 되는 것으로 보임. 그래서 오늘 너무 가볍게 매도하는 개인 투자자비중이 많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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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장 상황을 가볍게 매도한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지금과 같은 악재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실제로 크지 않기 때문. 이란이 이라크 내에 미군기지를 공격했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트럼프도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고, 피해규모가 어떻게 되는지, 사상자가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이상이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음. 현재까지는 사상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 시간이 경과해 봐야 알 수 있는 것. 이란 군부의 최고 사령관이며, 이란 차기 대통령 후보가 피살당했으니, 지금 현 이란 최고 지도자 입장에서 어떤 식으로든 보복을 해야 지금 현재 리더쉽이 흔들리지 않을 것. 그러니 하루라도 빨리 미군기지를 공격한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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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고 지도자라는 것은 정치인으로, 정치인들은 보통 보여주기식 퍼포먼스가 있음. 이를테면 작년 미중무역분쟁으로 굉장히 크게 싸울 것 처럼 했지만, 실제로 관세부과한 것을 보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는 선에서 관세를 부과했었음. 그러니, 위완화가 미중무역분쟁 때문에 가치평가가 10% 절하가 됬었는데, 딱 10% 관세부과를 했음. 돈의 가치가 10% 싸졌으니 관세로 인해서 10% 비싸져도 실제 판매되는 가격은 큰 차이가 없는 것. 미국과 중국에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 이런 식으로 퍼포먼스 형식의 액션들이 있음. 이란도 그렇게 했을 가능성이 있음. 미군 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하는데, 피해 규모가 전혀 안나옴. 이것도 확인하기 전에 주식을 매도하고 뭔가 큰일이 날 것 처럼 앞서서 생각하고 한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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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만약에, 지금 아무런 사상자가 없다고 하는데, 사상자가 없고, 중요시설이 전혀 파괴가 되지 않고, 이란 미군기지에 공격을 했다는데 재활용통에 공격을 한건지 식량창고를 공격을 한건지 알 수가 없음. 너무 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는 것. 또한 이게 전면전도 아니며, 남의 나라에서 작은 국지도발 같은게 벌어지는 것인데, 이게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 나아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 항상 중동은 시끄러웠던 것으로, 늘 있어 왔던 일의 연장선이라 봐도 되는 것. 그런데 이런 악재에 911테러를 상상하며 파는 것은 좋지 않음. 911테러때 미증시가 13%가 빠졌었음. 당시는 한국이 펀더멘털 적으로 취약했고, 닷컴버블 이후 코스피가 거의 IMF도 극복하고 초기였기 때문에 소폭 흑자를 내던 시기였음. 그 상황에서 911테러가 일어나다 보니, 또 미증시 급락하고 이러다 보니, 한국은 20~25% 빠졌었음. 미증시는 미국 중심 부에 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굉장히 큰 재산 피해도 입었으며, 또 다른 테러가 일어날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있었는데 13% 밖에 안빠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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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지 처음이 무서운 것이지 내성이 생기는 것. 한국도 북한이 핵실험 1차로 했을 때는 폭락했는데, 6차 핵실험할때는 전혀 빠지지 않았음. 이란의 공격은 굉장히 익숙한 악재라고 보임. 911테러 때와는 너무나 다른 것이며, 그리고 911 테러때는 다우존스 기준으로 11,300p 에서 경기 침체로 인해 9,500p 까지 하락하는 국면이였음. 하락하는 국면에 돌발악재인 911테러가 발생하다 보니 전세계가 패닉에 빠졌고, 이로 인해 8,000p까지 추가 하락이 나온 것. 굉장히 펀더멘털로 안좋은 상황에서 돌발악재가 나와서 언더슈팅이 나온 것. 그 뒤로 한 달만에 하락 폭 전부 회복했음. 굉장히 큰 미국의 중심부인 무역센터를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만에 다 회복한 것. 한국도 마찬가지 였음. 그런데 지금 이란이 미국을 공격하는 이 악재를 우리가 911테러처럼 해석할 수 있냐는 데에는 의문. 여러가지 것들을 고려했을 때, 아니라고 판단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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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작년에 미중무역분쟁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음. 미중무역분쟁은 경제전쟁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미국과 이란의 분쟁은 무력전쟁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그런데 이것이 미국 본토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라면, 한국에는 굉장히 큰 악재일 테지만, 중동 내에서 아주 소규모 전투가 일어나는 것으로 얼마나 영향이 클지 의문. 이란이 미국 본토가서 싸울만한 무기도 없고, 갈 수도 없는 상황. 그러니, 911테러 같은 악재가 아니라는 것. 우리나라로 치면, 작년에 미중무역분쟁 때문에 고생많이하고 그로인한 디스카운트도 많이 받고 있는데, 무역분쟁보다 훨씬 더 작은 악재임. 화웨이 관련된 악재가 우리나라에겐 훨씬 더 큰 악재이며, 아이폰 관련 악재가 우리나라에겐 훨씬 더 큰 악재. 그러니, 이란과 미국의 이런 지정학적 리스크는 너무 크게 생각안하셨으면 좋겠음. 만약에 이것 때문에 빠진다면,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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