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 분석] 2차 수출규제 강화에 따른 우려

 

일본의 2차 수출규제 강화에 따른 자동차 산업 피해 우려가 금일 업종 주가 전반에 반영 중

 

 

해당 이슈에 따른 영향은 장기와 단기로 분기 가능하며, 실적 눈높이 상향이 지속되고 있는 현재 국면에서 해당 이슈로 인한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판단

 

- 일본에서 수입되는 자동차 부품의 국내 자동차 산업(완성차 및 1~7차 밴더 합산) 총매출원가 내 비중은 약 1.1%.

 

- 현재 자동차 업체들은 일본으로부터 수입되는 부품 중 대체불가 핵심부품에 대해 약 1년에 가까운 수준의 재고를 보유 중. 이는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부품 조달 문제가 생겨 생산 차질을 경험한 바가 있기 때문. 참고로 일반적인 부품 재고는 1-2개월 수준.

 

- 만약 자동차가 수출 규제 대상으로 포함된다 하더라도 사태의 영향이 재고 보유 범위를 넘어서지 않는다면, 시장에서 우려하는 바와 같은 즉각적인 생산 차질은 부재할 전망.

 

- 다만, 사태의 장기화가 발현될 경우에는 생산 차질 노이즈가 발생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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