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아이엔에스 종목분석] 18년 12월 06일

 

 

※본 포스팅은 절제주식투자연구소에서의 종목분석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연구원입니다.

 

 

종목명 : 우진아이엔에스 / 평단가 16,000원 / 투자금 4,000,000원 / 비중 20%

 

관련주 : 현대건설 / 삼성엔지니어링 / GS건설 / 대림산업

 

 

올해 하반기 신규 상장한 우진아이엔에스입니다. 고객님의 평단가를 보니 전형적으로 신규상장한 종목을 고점에서 추격매수하다 물렸네요. 15,000원으로 상장 후 25,000원까지 공모 주간만 뜨거웠던 회사입니다.

 

 

전형적으로 세력이 공모 주간에 하는 패턴입니다. 지금까지 자주 강조햇습니다. 신규 상장주는 모르면 절대 매매하지 마세요. 생각해 봅시다. 상장일만 기다리는 매도 자금이 얼마나 많겠어요? 기대 심리를 키우고 추격매수를 시켜서 던지면 다 수익인 거죠.

 

 

우진아이엔에스의 25,000원이라는 호가는 가짜에요. 저렇게 25,000원 보여주면 회원님처럼 16,000원도 싸 보여서 매수하게 되죠.

 

 

우진아이엔에스를 설비 관련 회사로 분류한다면 반도체 업황이 부각되어야 실적이 긍정적이겠죠.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탑 기업들도 지금 시장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추가 매수가 필요할 것 같아요. 하단 밴드에서만 하라고 권장합니다. 목표가는 중장기적 공모가 밴드권 상단인 15~17,000원입니다.

 

 

우진아이엔에스는 성장하고 있는 소형 회사입니다. 실적 나쁘지 않은 회사죠. 다만, 가치 대비 많이 오른 상태에서 신규상장을 했다는 겁니다. 재무환경이나 실적 흐름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반도체 업황이 다소 약합니다. 그래서 실적이 답인 겁니다. 실적 흐름이 좋아지고 있다면 10,000원 이하에서는 분할매수 가능하다 봅니다.

 

 

15~17,000원은 쉽게 뚫기 힘들어 보입니다. 중장기적으로 15,000원 밴드권에서는 매도하세요. 지금은 이미 세력 이탈되었습니다. 거래량도 없어요.

 

 

10,000원 이하에서 2,000,000원 정도 분할로 추가 매수해서 평단가를 15~17,000원 정도로 맞추길 추천합니다. 총 6,000,000원까지만 매수하세요. 그 후 본전 오면 전량 매도입니다. 신규 상장주에 대해서 초보 분들 실수 많이 합니다. 저는 항상 상장 이후 2년 동안은 건들지 말라고 합니다. 누군가는 2년 전부터 신규상장 주간을 기다려서 시세 장난치려고 준비합니다. 대다수 분들이 뉴스만 믿고 고점에서 추격매수했다가 -50%라는 숫자를 보게 되죠. 12월 05일 상장한 에코캡을 봅시다. 어제 상장해서 바로 상한가 갔죠.

 

 

오늘은 -12%에요.

 

 

상장일에 최고가에서 기관들이 다 팔죠.

 

 

4,100원에 시작해서 장 마감 후에 오늘 5,500원 잠시 갔다가 지금은 10%이상 떨어졌습니다. 중요한 건 현재 허공에서 대량거래가 나오고 있어요. 에코캡 공모가 4,200원이에요.
    

 

오늘 하루만 시가총액 50%만큼 거래되고 있죠. 손바뀜 현상입니다. 그러면 나중에 어떻게 되냐? 4,500원, 4,100원을 깨면 3,000원 대로 가겠죠. 그러면 세력이 저점에서 또 사줘요. V자 반등 나옴ㄴ 또 먹고 튀는 거죠. W자 패턴으로 움직이다 어느 날 거래량이 감소되면 그때부터는 장기 횡보죠. 고점에서 물린 사람은 몇 년간 기다려야 합니다. 평균 2~3년 걸립니다. 다만, 조건은 실적이 상장일보다 향상되었을 때나 가능합니다.

 

 

그 예로 제주항공 같은 종목이 있습니다. 3년 사이클이네요.

 

 

상장 기대감으로 고점 만든 후 주가가 무려 60%나 폭락합니다. 상장 년에 50,000원 대에서 1년 후 25,000원까지. 그리고 2년 후 50,000원 대를 다시 갔어요.

 

 

그렇게 2년간 횡보하다가 실적이 향상되니 52,000원 신고가를 가는 거죠. 그 후 다시 조정 형태로 내려오고요. 초보 분들이 IPO 기업을 매수하면 무조건 단타입니다. 원칙매매하세요. 재투자할 무조건 금지이고요. 이미 상장주 매매를 실패했다면 급하게 추격해서 재매수할 이유가 없어요. 기업이 성장성과 비전이 좋아 보이면 1~2년간 기다리는 겁니다. 이 기간 동안 바닥에서 모으는 거죠. 그리고 실적 추이를 보고 상승 흐름에 매도하는 겁니다. 보통 전 고점의 70%까지는 올라갑니다.

 

 

JTC 보세요. 올해 4월에 상장해서 19,000원까지 올라갔다가 현재 7,000원 대까지 왔습니다. 이 정도까지 감당해야 하는 게 IPO 신규 상장주 입니다.

 

에코캡도 마찬가지입니다. 5,500원에서 50% 하락도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매출이 튼튼하면 공모가 부근에서는 버텨주겠죠. 이해를 잘 하셔야 해요. 신규 상장주를 매매할 때는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단타면 단타스럽게 손절가를 설정해야 하고요. 장기투자면 절대로 고점에서 매수하면 안 됩니다.

정말 좋은 팁 하나 드려요? 저희 절제주식투자 회사와와  함께하면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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