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 종목분석] 18년 12월 03일

※본 포스팅은 절제주식투자연구소에서의 종목분석 내용입니다.

 

관련주 : 톱텍 / SK머티리얼즈 / 서울반도체  / 실리콘웍스 / 미래컴퍼니

 

 

톱텍은 공장자동화 설비 전문 업체입니다. 얼마 전 경영진이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엣지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 유출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아래는 기사의 일부분을 발췌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정 인권·첨단범죄전담부는 29일 산업 기술 보호 및 유출 방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중소기업 A 업체 사장 등 3명을 구속 기소, 회사 직원 등 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뉴스로 인해 혼란에 빠진 투자자들은 매물을 대거 쏟아내면서 2018년 최고가 41,950원까지 찍었던 톱텍의 주가는 12월 3일 현재 7,500원 신저가 거래 중이다. 수원지검에 따르면 이들 11명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Flexible OLED) 패널 3D 라미네이션(Lamination)' 관련 설비사양서와 패널 도면 등을 수출용으로 위장 설립한 B 회사는 155억 원의 이득을 챙겼다. 증권가에서는 A 중소기업이 톱텍이며 재판에 넘겨진 인물들이 방인복 톱텍 사장을 증권가에서는 A 중소기업이 톱텍이며 재판에 넘겨진 인물들이 방인복 톱텍 사장을 비롯한 톱텍·협력업체 임직원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톱텍에 현 경영진의 배임 혐의에 따른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습니다.

 

아래는 톱텍의 조회공시 요구(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답변입니다.

 

 

1992년 톱텍을 설립한 방인복 사장은 30년간 기계설계·장비 개발에 매진하며 자동차 팬벨트 국산화를 실현하는 등 각종 혁신기술을 개발해온 회사로 기술력으로는 탄탄한 기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16년 01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기업인만큼 현재 폭락 사례는 상당히 신중하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봅니다. 현재는 재판 결과에 따라서 시장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차트상으로는... 바닥은 없습니다. 현재는 11월 30일 최저가인 7,480원을 기준으로 매매하는 트레이딩거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가에 7,000원을 깨고 내려가면 5,000원까지 하락하는 리스크 예측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횡보하는 고점 구간입니다. 단기적 반등폭은 10,00원 이내로 짧게 잡을 단타구간대인 거죠. 현재 악재로 반영된 부분이 해소되는 낌새라도 보이면 10~15,000원까지 회복이 나와야 하는 중요한 구간입니다.

 

기술유출 관련 완전 해소 시 15~25,000원까지 시장 흐름에 따라서 올라갈 비전은 있으나 주식투자에 있어 기업과 투자자의 신뢰가 깨지는 건 가장 큰 악재로 반영되는 만큼 대표 구속 관련 이슈가 명확히 해소되지 않을 때까지는 현실적으로 5~15,000원 이내 박스권 매매 전략으로 보수적 대응해주세요.

 

 

톱텍 투자에 있어 중요한 건 악재 요소가 해소될 상황이 돼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주가가 레벨업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의존도가 높은 기업이고, 삼성과의 거래에서 신뢰가 꾸준히 유지돼야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의 신뢰 회복 정도에 따라서 V자 반등이 크게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번 악재가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고점은 둔화되고 저점은 낮아지는 형태로 갈 것입니다.

 

톱텍은 주주에게 진실을 빠르고 정확하게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의 주인은 경영진이 아니죠. 해당 기업을 믿고 투자하는 투자자들입니다. 기술력 바탕의 기업인 톱텍은 이번 계기로 인해서 논란을 깨부수고 다시 재도약하는 기업으로 변화하길 기원해 봅니다. 톱텍 주주님들의 주가 회복을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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