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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경제 지식] 경제에 따라서 변동하는 산업
    초보 경제지식 2018. 6. 4. 09:43

    먼저 경제가 변하면 함께 변동하는 산업을 분류해 봅시다. 1차 산업은 농업과 어업이 있고 2차 산업은 제조업을 말하며, 3차 산업은 서비스업으로 구분됩니다. 또는 제조업과 비제조업으로 구분되게 됩니다. 경제의 발전에 따라 성장하는 산업과 쇠퇴하는 산업이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발전 방향은 경제 발전에 따라 1차 산업에서 2차 산업, 3차 산업 중심으로 변합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 경제는 성장 산업과 사양 산업 간에 극명하게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수출 관련 산업은 지속적으로 호황을 보이는 반면, 내수 관련 산업은 상당기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출 증가에 따라 제조업은 높이 성장하는데 자영업자 위주의 서비스업은 공급과잉 상태에서 경쟁이 치열해져 극심한 침체 상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업의 라이프 사이클은 4가지로 구분합니다.

     

     

    첫 번째로 도입기는 말 그대로 제품이 처음 시장에 도입되는 단계입니다. 신제품이 제품으로서 수요를 불러일으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므로 매출 증가율이 낮습니다. 이익은 보통 과도한 고정비, 판매비, 시장 선점 경쟁 등으로 적자이거나 저조합니다. 이때 적자를 견디지 못한 기업들은 시장을 이탈하기도 합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모험 기업들은 신성장 사업 기업군으로 주목을 받게 됩니다.

     

    성장기는 매출액과 이익이 급증하는 단계입니다. 도입기에서 살아남은 기업이 늘어나는 수요에 맞추어 공급능력을 대폭 확충하면서 매출액이 급증합니다. 아직 시장 경쟁도 약하므로 이익의 증가가 매출액의 증가보다 빨라서 수익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성장기 후반에 들면 시장 경쟁이 격화되어, 이익은 늘어나더라도 이익률은 정점에 도달한 후 차츰 하락하게 됩니다.

     

    성숙기는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면서 매출은 완만하게 늘어나는 단계입니다. 시장점유율 유지를 위한 가격경쟁과 판촉 경쟁 등으로 이익률은 하락합니다. 기업별로 경영능력에 따라 영업실적의 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기업들은 이익의 하락 추세를 만회하려 하고, 제품 수명주기를 연장하기 위해 노력하거나 신제품 연구개발비를 지출합니다.

     

     

    마지막으로 쇠퇴기는 수요 감소 등으로 매출액증가율이 시장 평균보다 낮아지거나 감소하는 단계입니다. 이익률은 더욱 하락하여 적자 기업이 다수 발생합니다. 따라서 많은 기업들은 산업에서 철수하거나 업종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실시합니다. 쇠퇴기에 있는 산업은 사양산업으로 분류됩니다.

     

     

    라이프 사이클이 길다는 것은 하나의 상품이 오랜 시간을 두고 팔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음식료 쪽의 히트 상품을 들 수 있습니다. 초코파이, 새우깡 등은 지금의 중년들이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소비하고 있지요? 상당히 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산업은 다이내믹하게 성장하지는 않지만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일 것이고, 그 산업의 움직임도 안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라이프 사이클이 짧은 산업은 제품 출시 후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이 채 못 되는 사이에 사양 상품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이프 사이클이 짧으면 다이내믹하게 움직이지만, 라이프 사이클을 이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때에는 큰 고비를 겪게 됩니다. IT 산업처럼 소비자들의 기호가 급변하고 기술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는 산업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렇듯 산업의 구조는 경제 발전과 함께 동태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산업 동향에 주목하고 산업의 라이프 사이클을 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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