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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주식분석] 상반기까지 불확실성이 있으나 저평가 구간뉴스&리포트 분석 2019. 5. 31. 16:00
2분기도 실적 모멘텀은 약해
삼성물산의 2분기 매출액 , 영업이익은 각각 75조 원 , 240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 9조 원 , 3781억 원 대비 4%, 3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은 1) 전년 2분기에 마진율 높은 그룹사 건설 매출이 집중되면서 예외적으로 이익수준이 높았고 2) 올 2분기에도 호주 도로공사 홍콩 지하철 등 건설 부문에서 납기연장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이 예상되고 3) 바이오 부문 적자도 지속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하반기부터는 건설 부문에서 일회성 손실 발생 가능성이 낮고 바이오부문의 CMO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2019 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조 원 , 9,580억 원 으로 전년대비 11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바이오 부문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어야
동사의 성장 모멘텀은 바이오 부문에서 발생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다. 표면적으로는 이런 추정이 맞지만 최근 불거진 변수들은 점검해보아야 한다. CMO 사업자들의 증설로 경쟁이 증가하고 있고 진행 중인 회계처리 이슈의 결과가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단하기 보다는 계획된 대로 성장할 수 있는지를 검증 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악의 시나리오와 최선의 시나리오 사이에 간극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삼성물산 입장에서 최선의 시나리오는 CMO와 바이오시밀러가 예상된 대로 성장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회계처리 이슈가 종료되어야 한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회계처리 이슈의 법적 공방이 지속되고 CMO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당초 예상보다 성장이 늦어지는 경우이다.
자산가치 감안하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
삼성전자 등 보유지분 가치가 동사의 시가총액 17조 원 보다 큰 26조 원에 달한다. 또한 불용자산에 대한 매각으로 재무상태도 순현금으로 전환되었다. 현주가에서 주가가 추가 하락할 여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주식시장 하락으로 인한 보유지분 가치의 하락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할인율을 40%에서 50%로 확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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