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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분석. 미 증시, 기술주와 경기민감주 방향성 엇갈리며 혼조세 기록
    뉴스&리포트 분석 2022. 1. 5. 09:19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경기민감주 중심의 저가 매수세에 상승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낮다는 소식에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연초 랠리를 주도했습니다. 항공과 여행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신년 연휴 기간 전해진 전기차 보조금 삭감 소식도 증시를 끌어내렸습니다. 중국 재정부는 지난달 31일 통지문을 통해 2022년 신에너지차량 구매 시 지급하는 보조금 액수를 전년 대비 30% 감액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2023년부터는 신에너지자동차 보조금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 시점 이후 등록 차량에 대해선 더 이상 보조금 지원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따라 이날 중국 신에너지차 관련주들이 대거 급락했습니다. 다만, 중국 제조업 경기의 개선세가 뚜렷해지면서 하락 폭을 제한했습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12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9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달 49.9와 시장 예상치 50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미국 증시는 기술주와 경기민감주 방향성 엇갈리며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실적 기대와 장기금리 상승으로 은행과 에너지 업종 등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시장금리 상승 부담에 기술주는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했습니다.

     

    국제유가 원유 증산 규모가 2월에도 유지될 것이라는 소식에 유가는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는 이날 회의에서 오는 02월에도 하루 40만 배럴 규모의 증산을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OPEC+의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퍼지고 있지만 원유 수요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됐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JP 모건은 "긍정적인 촉매제가 고갈되지 않았기 때문에 낙관적 상태를 유지하라"라고 조언했습니다. JP 모건은 이미 인상적인 증시 강세는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한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에 힘입어 강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2021년에만 약 27% 급등하는 등 세계적인 팬데믹(대유행)과 경제 봉쇄 기간에도 3년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JP 모건은 경제가 계속 성장하고 연준과 정부의 경기부양적 정책이 유지됨에 따라 이 5가지 촉매가 강세장을 2022년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JP 모건은 "성장 속도는 2022년까지 안정될 것"이라며 "여러 우려스러운 영역이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2022년은 실질 GDP 성장률이 장기 추세를 상회하는 또 다른 해가 될 것으로 JP 모건은 보고 있다. 특히 유럽 등 해외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점쳐졌습니다. 은행은 "재고가 매우 낮고 이에 대한 보충이 순풍이 될 것"이라면서 정부의 재정 지원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신용 스프레드는 스트레스 징후를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JP 모건은 "연준이 2022년 상반기에 적어도 현재 가격에 비해 매파적 영역으로 계속 나아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은행은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더 가파른 수익률 곡선과 주식에 대한 역풍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JP 모건은 "우리는 계속해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2년에 대한 컨센서스 추정치가 너무 낮다는 것이 증명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21년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컨센서스에 의해 일반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3분기보다 순차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면서 4분기에 추정치를 강하게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JP 모건은 분석했습니다. JP 모건은 "절대적인 측면에서 주가 수익 배수(P/E) 상승했지만 주식 수익률 대 회사채 및 채권 수익률은 그렇지 않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작년에 매우 강력한 EPS 성장으로 약간의 다중 압축이 있었고 2022년에는 추가 축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JP 모건은 주장했습니다. 은행은 "온화하고 우호적인 PER 압축. 수익률 상승이 전체 시장에 타격을 주기 전 완충 지대는 여전히 중요하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은행은 "전반적인 기술 상황도 우호적이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은행은 "증시는 일반적으로 연초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호의적"이라면서 01월의 견조한 계절적 주식 시장 흐름을 지적했습니다.

     

    테슬라 종목 코멘트입니다. 모건스탠리의 Adam Jonas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생산량 확대와 이에 따른 인도량 확대 전망을 낙관했습니다. "테슬라의 2021년 4분기 인도량은 컨센서스를 15%나 상회했다. 4분기 기록한 30.9만 대의 인도량은 연환산 120만 대에 해당하는데, 여기에 텍사스 주 오스틴 기가팩토리와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가 가동되기 시작하면 인도량이 더 확대될 수 있다"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신규 기가팩토리 확충을 통해 테슬라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차량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프리몬트 기가팩토리의 매출 총이익률은 20%,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경우에는 매출 총이익률 40%로 추정되는데, 오스틴과 베를린 기가팩토리 증설로 종합 이익률이 추가로 향상될 것이다"라고 기대했습니다. "이러한 전망은 2022년 테슬라가 200만 대의 인도량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1,200달러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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