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황] 금리인하 기조와 무역갈등 유지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입니다. 2019년 07월 15일 글로벌 시황입니다.

 

 

선진 주식

 

- 미국 증시는 주요 기업의 2/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연준의 07월 금리 인하 기대가 이어지며 큰 폭으로 상승.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의 50bp 인하 필요성 강조 발언도 증시 상승 지지. 다만, 중국이 대만 무기 판매에 관여하는 미국 기업을 제재할 것이라 밝히며 G2 불확실성은 지속.

 

-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혼조세 시현. 양호한 05월 산업지표와 연준의 통화완화 기대감은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 반면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 승인 조치로 미중 갈등 지속된 점은 하방 압력 견인.

 

 

국제유가

 

- WTI는 미국 걸프만 해역에서의 원유 생산 감소 소식과 중동을 둘러싼 지적학적 리스크에 0.02% 상승한 60.2배럴/달러를 기록.

 

- 다만,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 세계 원유 공급과잉 전망으로 유가 추가 상승폭 제한.

 

 

금리와 무역갈등

 

- 파월 의장이 이틀간 진행된 통화정책의회 증언에서 금리 인하 의지를 강하게 시사한데 따른 주가 상승 모멘텀이 연일 이어지는 모습. 여기에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올해 두 번의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시장의 기대감을 지지.

 

- 한편 중국이 대만 무기 판매 과정에 참여하는 미국 기업을 제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미중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함. 다만, 미국 백악관이 "무역 대결은 현재 휴지기로 머지않아 고위급 무역 협상단이 베이징을 방문할 것"이라며 관련 우려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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