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규제 이슈] 일본의 정치적 의도(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어제 있었던 일본 수출규제 이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반도체 수출 규제 영향은 적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수출규제 대상은 크게 3개 품목입니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에칭가스입니다.

 

업계에 의하면 포토레지스트 중 현재 공정에 주력으로 사용되는 ArF, KrF 레지스트는 규제 대상이 아닙니다. 차세대 노광장비 EUV 포토레지스트만 규제 대상으로 포함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EUV는 아직 양상에 대규모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가 하반기 로직 7nm 공정과 D램 1znm 공정에 본격적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에칭가스는 일본 업체 점유율이 높지 않고, 국내 업체가 수입선을 다변화해 놓은 상태입니다. 실제 규제가 시행되더라도 국내 업체 피해가 적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결론적으로 일본 정부가 현재 공정에 주력으로 사용되는 제품을 규제 대상에 포함해 실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제품 생산에 차질을 주겠다는 것보다는 자국 첨단 기술력을 부각해 정치 협상용으로 이용하겠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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