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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컴투스 종목분석] 컴투스 실적 발표 후 급락! 이슈 점검주식 종목분석 2018. 11. 8. 13:43
※본 포스팅은 위 영상을 타이핑하였습니다.
반갑습니다. 절제주식투자연구소 전문가 절제의신 입니다.오늘도 시장이 좋지 않습니다. 코스피가 0.5%, 코스닥이 1.3% 정도 하락이 나오고 있는데, 제가 코스닥같은 경우는 700p 넘어가기 쉽지 않을 거라고 이야기했었죠. 700p 부근 가면 조정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했었는데, 지금 그대로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조심해야 될 요인들이 많다고 경고성 메시지를 드렸었죠. 그거 보신 분들은 대응 잘 했을 거라고 생각이 되구요. 오늘 코스닥 기업들 실적 발표한 것 보면 대부분 업종들 실적 부진하게 나오구요. 매출은 견고한데 영업이익 면에서 30% 감소한 기업들, 반 토막 난 기업들이 너무나 많이 보입니다. 확실히 코스닥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고. 그러니까 많이 빠졌지만, 실적이 그만큼 많이 빠졌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여전한거죠. 낙폭과대는 아닌 거죠. 낙폭과대는 실적이 좋은 상태에서 그리고 그 실적이 유지되어 있는 상태에서 주가만 빠진 게 낙폭과대죠. 근데 코스닥 기업 대부분 종목들 보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오늘 이야기해 드릴 종목은 컴투스인데요. 오늘 하루만 12% 하락이 나왔습니다. 실적 발표 했는데, 실적은 양호하게 나왔는데 컨퍼런스콜 이후에 실망 매물이 많이 쏟아진 것 같아요. <스카이랜더스> 출시가 지연되면서 이번 달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12월로 출시 지연되었거든요. 호주, 캐나다 먼저 출시되고 다른 국가들은 내년에 출시될 것 같아요. 그러면 신작 기대감은 12월로 연기가 되는 거고, 그리고 어닝 모멘텀같은 경우는 내년 상반기로 연기가 되는 거다 보니까 단기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 게임 회사들은 구조적으로 주 52시간 근무 도입이 되면서 지속적으로 게임 출시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앞두고 밤샘 작업해야 되는데, 그게 쉽지가 않은 거죠. 그러다보니까 우수 인력들 대거 투입해야 되고, 그러다보면 비용 증가로 인해서 기업들 실적이 안 좋아지구요. 효율이 떨어지는 거죠. 근데 지금은 초반이라 이런 현상들 많이 나오고 있는데, 게임 회사들도 이제 이런 근무제도를 적응기간이라고 보구요. 시간이 지나면 안정적인 사이클이 나올 거라고 보고. 개인적인 생각은 주 52시간 근무가 잘 지켜지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어떠한 꼼수를 써서라도 편법으로. 잘 안 지켜지는 거죠. 그러면서 정상화에 들어갈 것 같아요.
컴투스같은 경우는 기업 이야기를 하면 <서머너즈워>로 모바일 게임 대히트를 친 회사죠. 근데 이 회사의 약점은 <서머너즈워> 밖에 없다는 것. 원게임 리스크같은 게 있는 겁니다. 다양한 게임을 성공시켜서 다양한 게임 내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이익이 발생하면 안정적이겠죠. 근데 이 회사는 그런 게 아니고, <서머너즈워>로만 대다수의 매출과 대다수의 이익을 챙겨가는 회사입니다. 그렇다 보니까 신작 출시에 목이 말라 있는 거죠. 물론 야구 게임도 매출 잘 나고 있고, 이익도 나고 있는데 <서머너즈워>랑 비교하면 터무니 없이 작은 상태인거죠. 그렇다 보니까 <스카이랜더스>에 거는 기대가 큰 데, 이게 출시 지연되다 보니까 악재로 작용한 게 있는 것 같아요.
<스카이랜더스>는 유럽과 미국에 인기 있는 IP를 사용해서 <서머너즈워>를 히트시켰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안에 녹여서, 그러니까 그 IP를 이용한 게임을 만든 거죠. 그래서 히트를 시켰는데, 거기서 추가적으로 보강시켜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보구요. 근데 워낙 투자 심리가 안 좋기 때문에 과도하게 빠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과도하게 빠진 이유가 구조적인 변화 때문에 어느 정도 영향 있는 거죠. 근무시간이 짧아지면서요. 그래서 컴투스는 지금 밸류에이션에서는 크게 내려갈 자리는 없다고 보구요. 다음 달에 출시되니까 그 기대감은 살아있다고 보고. 다만 목표가만 조금 아래로 조정하면 좋을 것 같아요. 목표가가 그 전에 좀 높았다면, 왜냐하면 밸류에이션으로 봤을 때는 목표가 굉장히 높게 봐도 되거든요. 게임 회사들 중에 특히나 컴투스같은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기 때문에. 근데 근무 시간이 짧아지면서 게임 회사들이나 소프트 회사들이 구조적인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목표가를 낮추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같은 경우,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직원이 1만 명밖에 안 되었어요. 근데 지금 1만 5천 명까지 늘어난 상태거든요. 그 정도로 비용 부담 증가가 있다는 거죠. 게임 회사들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이런 측면을 감안해서 목표가만 낮추고. 지금 보유하신 분들은 주가가 많이 빠졌으니까 걱정이 되시겠지만 "매도만 하지 말자. 지금은 버텨야 한다."라고 생각이 들고. 그리고 <스카이랜더스>는 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안 하는 것 같아요. 저는 그렇기 때문에 "<스카이랜더스>가 성공했을 때, 업 사이드 요인이 높지 않을까." 그렇게 봅니다. 그리고 컴투스는 펀더멘털로 봤을 때도 예금해 놓은 것만 4천 억 정도 되거든요. 현금만 7,8천 억 정도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근데 지금 시가 총액이 1조 7천 억 갖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지금 시가 총액이 1조 7천 억밖에 안 되니까. 오늘 1% 빠졌으니까 1조 5천 억 정도 가까이 되겠네요. 그 정도면 부담없지 않나 싶은거죠. 펀더멘털로 봤을 때.
그래서 컴투스는 지금은 좀 어렵겠지만, 좀 버텨보시구요. 신규로 관심있는 분들은 <스카이랜더스>가 다음 달에 나오니까. 접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데요. 그리고 사전 예약 유저 받고 있는데, 70만 명 넘은 걸로 확인했거든요. 이 정도면 양호한 거죠. 저는 그리고 <서머너즈워>를 히트시켰던 그 경험이 있는 컴투스이기 때문에, 좋은 IP를 사용한 새로운 <서머너즈워>가 나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보고. 그렇게 되었을 때는 원게임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컴투스 밸류에이션도 안정적으로 평가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장이 굉장히 안 좋은데, 저희 10월, 11월 대응 잘 했거든요. 어려우신 분들은 저희랑 함께 하시면 지금같은 시장에서 돈 벌 기회가 많을 겁니다. 문의 많이 많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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