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중국증시 주식분석] 상해종합 급등요인 분석!

 

 

※본 포스팅은 위 영상을 타이핑하였습니다.

 

 

반갑습니다. 절제주식투자연구소 전문가 절제의 신입니다.

 

중국이 4.2% 상승 중입니다. 지금 점심시간인데, 4.2% 상승해서 마감을 한 거죠. 거기에 우리나라는 약하게 0.8% 하락했다가 지금 강보합권까지 회복이 된 상태이구요. 중국이랑 비교하면 우리나라 상승 폭이 너무나 부족하죠. 근데 이게 오늘만 그런 게 아니라 금요일도 마찬가지였고, 우리나라 금요일이었는데 중국은 2.5% 상승했으니까.

 

 

"중국만 왜 올라가냐." 그러면 첫번째, 중국이 9월 말부터 10월 21일까지 2,800포인트에서 2,800포인트 넘었죠.거기에서 지금 2,450포인트까지 빠졌으니까. 거의 한 400포인트 빠진 거거든요. 10월만 거의 15%정도 됩니다. 그러다보니까 중국은 일단 너무 많이 빠졌고, 물론 우리나라도 10월에 많이 빠졌지만, 중국의 절반밖에 안 빠졌단 말이예요. 그러니까 중국은 너무나 많이 빠져서 낙폭과대 반등. 그래서 하락 폭의 절반정도의 리바운딩이 나오고 있는 것 같구요.

 

 

거기에 이제 중국만의 경기 부양정책이 나오고 있는거죠. 중국이 증시 부양정책으로 인하세를 없앨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인하세가 우리나라로 치면 거래세같은 거죠. 거래세를 폐지하게 되면 당연히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좋은 것이고, 기관투자자들에게 좋고, 금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거니까. 그리고 중국은 금융시장 개방을 하게 되면 미국이 원하는 거니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거죠, 미국에게. 거기에 이제 주식담보대출 완화도 하고, 부실기업들 지원책도 내고 있고, 그것을 논의하고 있다는 이야기 나오면서 주말동안에 주식시장을 살려야겠다는 정부의 마음이 먹힌 게 아닌가 싶습니다.

 

 

 

추가로 중국이 급등 나올 수 있게 중국 위안화 절상 고시를 해버립니다. 제가 이 앞전에 중국증시 분석할 때 지금은 가장 중요한 게 중국 위안화를 보고 매매하시면 된다 했죠. 금요일에 위안화가 절상되지 않았습니까. 차트로 보면 음봉이 꽤 크게 나왔단 말이예요. 그리고 오늘 또 위안화 절상 고시를 했으니까. 이거는 중국에게 굉장히 좋은 뉴스고 반등의 빌미, 모멘텀이 될 수 있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오늘 중국증시가 반등이 나왔는데, 거기에 추가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생겼다.

 

 

그러니까 중국은 과거에 하락했다가 경제위기나 리스크 발생했을 때 하락했다가 반등나오는 시기를 살펴보면요. 2001년 닷컴버블 때도 그랬구요. 2004년 차이나쇼크 때도 그랬고, 2008년 금융위기 때도 그랬구요. 물론 2008년 때는 중국의 상승 폭이 더뎠습니다. 워낙에 밸류에이션이 높게 반은 상태에서 빠졌기 때문에 거기에 2012년 중국 긴축우려가 있었죠. 거의 뭐 2,000포인트도 깨고 내려가고 그랬었는데, 아무튼 그때 보면 중국은 계획경제가 다른 개방 국가보다는 폐쇄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주최하는, 꼭 경기부양책 쓰면 중국이 단기반등은 나오는데 항상 보면 일회성 반등으로 끝나는 것 같아요. 근데 중국의 저점이 언제 나오냐. 경기부양책이 계속 쏟아지면 단기반등 나왔다가 다시 하락하면서 저점 이탈하거든요. 지금이 딱 그런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결국은 반등나오는 시점이 펀더멘털 매력이 생겼을 때 최저 밸류에이션까지 내려왔을 때 반등이 나오는데, 지금 2,400포인트 이자리가 2,500포인트 이 밑의 자리가 위기에서 받았던 최저 밸류에이션 수준까지 거의 다 내려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중국 같은 경우는 경제가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고, 기업 실적도 지금 양호하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더 밸류에이션 부각이 받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이런 거죠. 올해 6월부터 무역분쟁으로 인해서 경기부양책 계속 내보냈는데, 1회성 반등들이 한번씩 나왔잖아요. 7, 8, 9월에도 나오고 경기부양정책으로 3번 반등 나온 거거든요. 그리고 나서 저점을 이탈했다가 경기부양책이 추가로 나오고 누적된 부양책도 있고, 거기에 펀더멘털 매력이 섞이니까 진짜 반등이 나오고 있는 거죠. 중국의 전형적인 바닥 패턴과 비슷하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랬거든요. 경기부양책 계속 내세우고 한 번 저점을 이탈해요, 반등이 나왔다가.

 

 

근데 지금이 10월 19일 저점 깬 게, 그전에 저점 2,600포인트 지켰었는데, 그 자리 깬 거잖아요. 펀더멘털 매력 때문에 반등이 나오더라는 거죠. 그래서 지금이 딱 그런 패턴과 유사하다. 중국은 바닥이 나온 것 같아요. 진 바닥이. 물론 이제 이틀 동안 7% 상승했으니까 중간중간에 차익실현은 나올 수 있는데, 10월 19일에 기록한 저점은 이탈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여지구요. 만약에 중국이 차익실현이 나오는 빌미는, 일회성으로 올라갔다는 차익실현과 지금 나오고 있는 IMF 파기 조약 때문에, 오늘 오전에 미국시장 선물이 약했었는데, 이런게 또 빌미로 제공하면서 중국증시에 단기 차익실현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게 중거리 핵전력 제한협정 파기를 한다는 거죠. 미국이라 러시아랑 맺었던 조약같은 건데, 근데 여기 IMF에는 중국이 포함이 안 되어 있거든요. 회원국이 아니란 말이에요. 협정국이 아닌 거죠. 그러다보니까 중국은 자유롭게 제약 없이 중거리 미사일 개발하고 할 수 있거든요. 이게 개발뿐만 아니라 실험, 배치 이런것들 까지 다 못하게 전면금지하게 되어 있는 건데, 중국은 자유롭게 할 수 있으니까. 왜냐면 협정국이 아니니까. 중국을 겨냥해서 중국을 노리고, 미국이 러시아의 조약을 파기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은 "최근 무역분쟁에서 군사충돌까지 우려감이 있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또 다시 그것을 불러 올 수 있을 만한 악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에 중국이 빠진다면 차익실현이 나올 것 같긴 한데, 우리가 군사충돌까지 걱정해 가면서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거니까, 그것까지 걱정하면서 주식투자 못 한다는 건, 언제든 주식 못 사죠. 그래서 우리가 미국이랑 중국이랑 지금은 정치싸움하는 거고, 외교 기싸움을 하는 것이지, 실제로 전쟁까지 이어질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야 되는 거죠. 그런데 언론에서는 자극적으로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까지는 우리가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보여지고. 만약에 이로 인해서 하락이 나오면 중국은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왜냐면 저점이 나왔다고 보기 대문에. 따라서 중국은 바닥이 나왔다는 정도로만 보시구요.

 

 

더불어서 제가 주말에 유튜브 영상 올려드린 코스피 분석한 영상있죠. 코스피도 제가 2120포인트 이 정도 부근이 유럽발 재정위기 수준이기 때문에 "펀더멘털로 바닥 나왔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 아닙니까. 우리나라도 바닥. 중국도 어떻게 보면 역사상 최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는데, 바닥이 나왔다고 보는 거죠. 그리고 중국같은 경우는 서프라이즈 수가 미국처럼 많지 않아요. 그래도 한 65%는 지금 실적이 잘 나오고 있거든요, 미국기업. 그러니까 컨센서스보다 더 잘 나오고 있습니다. 이 정도 예상치 상회하는 기업이 많다는 건 적어도 경제침체나 경제위기는 아니거든요. 경제위기 경험해본 분들은 아실텐데, 다 어닝쇼트입니다. 모든 기업들이. 거기에서 단비처럼 실적이 잘 나온다. 컨센서스 대비 잘 나온다. 그러면 막 그것이 모멘텀이 돼서, 왜냐면 다 쇼크인데 "중간은 해." 그러면 그게 서프라이즈처럼 보이거든요. 금융위기 때, LG전자 실적 나오면서 LG전자 때문에 시장에 반등 나오고 그랬었거든요. 호실적 발표하면서. 근데 지금 중국 기업들 실적 보면 대부분 기업들 다 양호합니다.

 

 

그래서 중국은 경제둔화 재정위기를 감안한 증시가 나왔기 때문에  위기를 땡겨와서 선반영한 부분이 있는 거죠. 매를 먼저 맞았기 때문에 추가하락은 제한될 것이다. 그렇게 보시구요. 그리고 위안화 체크해 가시면서 중국증시 대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중국은 상방배팅하는 것도 만약에 여기서 차익실현 나오고 최근에 많이 올라서 추격해서는 못 사겠지만, 내려간다면 고려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중에 위안화 꼭 체크하는 거 잊지 마시구요. "그것만 봐도 다른 뉴스 안 봐도 된다. 위안화 안에 많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