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 분석. 노령화 수혜주. 신제품의 파급력이 크다!

 

비올은 Micro needling 원천기술과 고주파를 활용한 미용 의료기기 전문 제조 업체로 2009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대표 제품으로는 실펌X, 스칼렛 등이 있으며 주름개선, 피부 리프팅, 여드름, 흉터 치료에 시술 효과를 발휘합니다. 작년 실적 기준 주요 제품별 매출 비중은 스칼렛 44%, 실펌X 40%, 기타 소모품 16%로 추정되며,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44%, 미국 21%, 기타 해외 지역 35%로 나뉩니다.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86억 달러에서 2025년 222억 달러 수준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항노화 시장 내 미용의료기기 시장은 더욱 가파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올의 대표 제품인 실펌X와 스칼렛은 노화로 대표되는 주름과 피부 처짐 등에 시술 효과가 탁월해 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됩니다. 작년 03월 출시한 신제품 실펌X는 시술 시 피부 표피층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효과를 극대화하였고, 기존 실펌의 모공 수축 효과와 스칼렛의 타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작년 실적은 121억 원(+16.4% YoY) 매출에 영업이익 34억 원(-16.1% YoY)을 기록하였는데,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수출 차질을 국내 성장이 일부 상쇄하며 외형성장을 견인하였습니다. 다만, 신제품 출시 프로모션 비용과 R&D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하였습니다. 올해에는 국내외 병의원의 의료기기 교체주기에 맞춘 신제품 실펌X의 본격 판매와 평균 판매가 상승효과(스칼렛 대비 2배 높음)로 매출액 170억 원(+39.9% YoY) 영업이익은 50억 원(+46.5% YoY)을 달성할 전망입니다. 소모품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수익성 개선은 내년 이후 가시화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