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실적 발표 정리] 19년 2분기 컨퍼런스 콜 요약

 

 

하이라이트

 

- 매출 2% 증가.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인도, 기타 지역의 매출 증가세로 중국 부진을 상쇄. 주요 고객 ADAS 확대 및 SUV 신차 사이클 수혜로 한국 믹스 개선. 미국, 인도는 고객 다변화로 매출 증대. 연간 가이던스는 하반기 중국 비즈니스의 불확실성 증대로 매출 6조 원에서 5.9조 원, OP 마진은 4$에서 3.5%로 하향 업데이트. 지역별 고른 매출 증가와 중국 매출 의존도 감소 강조. 중국 제외 주요 시장에서 시장의 성장률을 상회하는 실적. 2018년 대비 2019년 상반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은 28%에서 20%로 하락한 반면, 북미, 인도, 기타는 매출 비중이 성장해 균형된 지역별 매출 구조 확립. 강도 높은 구조조정. 중국에서 인력 구조조정 진행. 추가적으로 생산라인 재배치 등 합리화 노력 주체화. 국내에서는 2분기 말 임원 구조조정 단행했고, 관리 직원 대상 희망퇴직을 진행. 금년 상반기 신규수주는 5.3조 원을 달성. 연간 수주 목표는 11조 원 유지.

 

 

지역별 매출

 

- 한국은 7% 증가. 국내 자동차 판매는 소폭 감소했으나 현대기아차 주요 SUV 판매 호조와 ADAS 매출 증가로 만도의 한국 매출 증가. 현대기아 전략 SUV 팰리세이드/베뉴/셀토스에 ADAS를 공급하고, 하반기 출시될 GV80에 DCU를 포함한 통합 ADAS 솔루션을 납품할 예정. SUV/비중 확대로 인한 전장화/고급화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짐. 2분기 ADAS 매출은 1,800억 원으로 매출의 12% 기여도 유지. 북미 매출은 25% 증가. 미국 시장의 SUV 호조로 현대기아 매출 증가. 미국 전기차 매출 증가로 매출 개선. GM향 매출은 두 자릿수 증가. 매출 증가/고객 다변화가 동시에 이루어짐. 2019년 상반기 북미 고객 믹스는 FM 40%, 현대기아 35%, 북미 OEM 21%로 다변화되고 있음. 중국 전년 대비 매출 감소가 심화되어 30% 감소했음. 소비침체, 소매 재고 이슈로 상반기 자동차 시장 부진(-14%)이 지속되고, 주요 고객인 현대기아차(-27%)/길리(-17%)가 산업 대비 판매 부진이 심화. 당사도 중국 시장 사업 계획을 보수적으로 수정. 하반기 라페스타/엔씨노 등 현대기아 전략형 모델과 길리차 신규 플랫폼 BMA 등 신규 비즈니스가 시작되어 상반기 대비 상대적으로 개선될 것. 하반기 매출 회복과 더불어 고정비 절감을 통해 수익성 회복을 추구. 기타는 2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 인도는 총선 등의 이슈로 자동차가 역성장했으나, 만도의 인도 로컬향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해 매출 증가. 인도 지역은 2019년 상반기 처음으로 현대차 비중이 75%까지 낮아지고, 인도 로컬 비중이 13%까지 확대. 유럽 매출은 22% 증가. 앞으로도 글로벌 및 로컬 고객 확보를 통해 지역별 균형 잡힌 매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

 

 

손익

 

- 수익 기여도가 높은 중국 물량 감소로 수익성 하락. 미래 양산 프로그램 대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대응을 위한 R&D 비용이 증가. 올해 단기적으로 수익이 부담되나 장기적으로 긍정적. 과거 증설에 따른 감가비 증가로 감가비 비중이 5.3%로 상승. 환헤지 효과도 일부 감소. 보수적인 투자 정책을 견지.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R&D에는 지속적 투자 예정.

 

 

영업외손익

 

- 이자손익은 전기대비 변동 없음. 외화 손익은 원 달러 상승 영향으로 한국의 외환이익이 27억 원 발생. 지분법 영향으로 -31억 원 기록. 법인세율은 상대적으로 세율이 높은 중국 수익성 하락과 전년 납부세액 환급효과로 전기 25% 대비 하락한 18%를 기록.

 

 

비즈니스 턴어라운드

 

- 중국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예상보다 길게 지속. 적극적인 경영 효율화 조치가 시행. 인력 최적화. 중국 현지 인력 10% 감원. 2분기 추가적으로 5% 감원. 한국에서는 대규모 임원 감원(20%). 비용 절가 ㅁ효과는 내년 07월부터 100% 반영. 하반기에 중국 현지화 강화. 주재원 의존도를 낮추고 주재원 조기 복귀 및 출장 지원으로 인건비 절감. 연간 중국 인건비 절감액은 60억 원 예상. 한국은 07월부터 희망퇴직을 시행. 3분기 내 희망퇴직이 완료되고 재무영향은 향후 업데이트 예정. 라인 이관 작업. 한국, 중국, 미국 지역에서 인도로 이관. 100억 원 CAPEX 절감. 하반기는 기계식 제품을 추가 이관해 80억 원 절감 예정. 만도의 중국 공장 가동률 저라. 고정비 절감을 위해 신규 프로그램 양산 일정, 핵심 고객 유치 등을 고려해 전략적 방향 설정을 상반기에 마무리. 공장/물량 통합을 향후 진행 예정. 본격적인 효과는 내년 기대. 생산라인 전부를 이관하고 기존 공장 셧다운 하는 방법과 특정 프로그램, 제품 생산 사이트를 이전하는 방법 2가지를 운영 예정.

 

 

투자 포트폴리오

 

- 2018년 3개 스타트업 투자 시작. 2019년은 현재까지 5개 투자 완결. 기존 사업의 역량 강화와 신규 사업 확보를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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