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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분석. 미 증시, FOMC 결과 주시 속 군사적 갈등 고조되며 하락
    해외주식 2022. 1. 26. 08:47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FOMC 경계 속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했습니다. 미 연준의 FOMC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를 주시하는 가운데 전일 급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이날 외국인이 후강퉁 선강퉁 채널을 통해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약 6,60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점이 급락장세를 이끌었습니다. 상하이 선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후강퉁, 선강퉁을 통해 순유출된 외국인 자금이 35억 7,400만 위안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는 7일 연속 외국인의 매도세입니다. 춘제 연휴 기간 동안의 불확실성이 우려되면서 관망 국면이 짙어졌다고 중국 인허증권은 분석했습니다. 또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신식화부 판공실이 '2022년 춘제인터넷 환경 단속'을 실시해 인터넷 플랫폼 단속과 규제에 나서겠다고 한 점도 악재가 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디어 섹터가 폭락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FOMC 결과 주시 속 군사적 갈등 고조되며 하락했습니다.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긴축 경계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연준의 예상보다 강도 높은 통화 긴축 제시 가능성이 대두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미군 파병 공식화로 미-러 갈등 고조된 점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7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후 잠시 상승세가 주춤했던 유가는 4거래일 만에 다시 반등해 85달러 선에 안착했습니다. 유럽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은 여전히 이어지며 유가에 상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석유 주요 생산국이자 서유럽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주요 공급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련 갈등은 일촉즉발로 치달았습니다. 전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 장관은 미군 8천500명에 대해 유럽 배치 준비 태세를 강화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소속 유럽 국가들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동유럽에 추가 병력과 자원을 보낼 것이라거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Wall Street Journal은 2022년 1월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데 이어,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제기되면서 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증시가 조정에 진입하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된 가운데, 우크라이나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러시아와 NATO군의 무력충돌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 요인의 확대는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Dow Jones Market Data에 따르면, 지난 21일에 SPDR Gold Shares는 16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의 일일 자금 유입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스토넥스그룹의 Rhona O'Connell 국장은 "금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시 가장 먼저 투자자들이 찾는 자산이며, 이번에도 그러한 입지를 증명하고 있다. 당사는 2022년에 걸쳐 금으로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루어지면서, 하반기에는 금 가격이 온스당 평균 1,900달러에 거래될 것이라고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씨티의 Aakash Doshi 국장은 "증시, 그리고 가상화폐에서 대규모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자산 가치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금은 확실한 안전자산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투자자들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Aberdeen Standard의 Robert Minter 국장은 "2021년에는 금 투자가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2022년에는 금융시장 전체에서 가장 주목받는 자산이 될 전망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나이키 종목 코멘트입니다. 웰스파고의 Kate Fitzsimons 애널리스트는 나이키의 FY23 회복 전망을 낙관하면서, 현재 밸류에이션이 투자매력이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나이키는 글로벌 스포츠용품 시장 최고의 기업이며, FY23(05월 결산) 실적 전망치를 기준으로 현재의 PER 주가 배수는 30 배이다. 이는 나이키라는 기업에 대한 매력적인 투자기회가 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전 나이키 PER 주가 배수는 24배였으나, 코로나19 이후 고점에서는 38배로 나타났던 바 있다. 나이키 주가는 연초 대비 12% 하락하면서 S&P 500 지수를 underperform 하고 있으며, FY23에 실적 개선이 강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지금은 매력적인 투자기회이다. 중국 채널 조사 결과에서도 나이키 제품의 공급이 개선되는 한편, 보이콧 운동 등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음이 확인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는 175달러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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