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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분석. 지나간 실적은 잊자. 하반기 렉키로나 승인이 중요해!뉴스&리포트 분석 2021. 8. 17. 13:26
인플렉트라 선호의약품 등재 보험사가 늘어나고 있고, 화이자-존슨앤존스 레미케이드 독점 금지 소송을 합의하면서 인플렉트라의 향후 점유율 상승이 예상됩니다. 화이자의 인플렉트라 가격 인하 있으나, 보수적인 수준으로 가격을 설정하여 더 이상 가격 인하로 인한 변동 대가 영향은 없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상반기 렉키로나 생산하여 재고 비축을 하였기 때문에 하반기 유럽 승인되면 공급물량 확대가 기대됩니다. 09~10월 유럽에서 렉키로나 승인 선정되면, 유럽 내 국가에서 레퍼런스 승인으로 면제받는 국가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관련 국가 비축물량 계약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렉키로나는 현재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에서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동물 효능 시험에서 베타, 감마, 델타 변이에 대해 중화 능력이 있다는 결과를 확보하였고, 유럽 EMA에 델타 변이 관련 동물 자료 또한 제출하였습니다. 국내 렉키로나 누적 처방 환자는 8/5일 기준 8,610명에 달합니다. 유플라이마 1분기 1,188억 원 공급 대비 2분기에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06월부터 유럽 국가 순차 출시에 따라 하반기 매출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2분기 매출액은 4,318억 원(+1% YoY), 영업이익 1,632억 원(-10% 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였습니다. 인플렉트라가 미국 사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에트나, 시그나 등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면서 수요 급증함에 따라 비교적 원가율이 높은 램시마IV 생산 확대 영향이 있었습니다. 램시마IV 매출은 993억 원(+16% YoY)으로 증가하였는데, 긴급 물량 공급이 필요함에 따라 CMO를 활용하면서 원가가 높아졌습니다. 원가율은 올해 1분기 35%에서 2분기 45%로 증가하였습니다. 트룩시마 매출액 1,382억 원(+15% YoY)으로 생산 및 공급 물량이 증가하며 원가율 상승을 일부 상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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