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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분석. 미 증시, 기업 실적 호조에도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세를 기록
    뉴스&리포트 분석 2021. 4. 15. 08:49

     

    안녕하세요. 절제주식투자연구소 국제 시황 코멘트입니다. 유럽증시는 백신 보급 우려에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SAP와 LVMH 등 실적 호조에 투자심리가 개선됐으나 존슨앤드존슨(J&J) 백신 공급 차질에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라가르드 ECB 총재가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지원 지속 의지를 밝힌 부분은 우호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코로나 확산으로 올해 독일 GDP 성장률 하향 조정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되었습니다.

     

    전일 중국 증시는 반도체 등 기술주의 저가 매수세 유입이 상승 재료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증시 상단을 제한했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이날 미국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페이텅의 신규 주문을 받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페이텅은 미국의 제재 대상인 중국의 슈퍼컴퓨터 관련 기업 기관 7곳 중 하나입니다.

     

     

    미국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도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JP 모건, 골드만삭스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업 실적 기대감이 확대됐으나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습니다. 03월 수출입 물가가 시장 예상을 상회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추가 낙폭을 제한되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는 변곡점에 있으며, 연준은 2022년까지 금리를 올릴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유가는 IEA는 월간 보고서에서 2021년 글로벌 원유 수요가 전년보다 하루 570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이전 전망치보다 하루 23만 배럴이 증가한 것입니다. IEA는 전년보다 올해 원유 수요는 570만 배럴 늘어난 9천670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주간 원유 재고가 589만 배럴 줄어든 4억 9천242만 3천 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한 점도 긍정적이었습니다.

     

     

    글로벌 IB 코멘트입니다. Wall Street Journal은 OPEC과 IEA가 잇달아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럽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난항을 겪고, 미국도 Johnson & Johnson 백신의 접종 중단을 권고하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집단면역 형성 시기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 그러나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은 견고하게 나타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OPEC은 최근 2021년 원유 수요 전망치를 일일 10만 배럴 상향 조정했으며, IEA 또한 월간 보고서에서 전망치를 일일 23만 배럴 상향 조정했다. IEA는 이제 일일 원유 수요가 전년 대비 57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정리했습니다. "이는 WTI 유가가 배럴당 60달러를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라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OPEC+ 산유국은 향후 수개월에 걸쳐 일일 200만 배럴 이상의 증산에 나설 예정이다. 유럽 등지에서의 수요 회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유가에는 다시 하방 압력이 발생할 것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렘 리서치 종목 코멘트입니다. Lam Research는 오는 21일에 FY21 3분기(01~03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Cowen의 Krish Sankar 애널리스트는 Lam Research의 2021년 하반기 실적 전망을 낙관했습니다. 월가는 Lam Research에 대하여, FY22 1~2분기(2021년 하반기) 매출이 FY21 3~4분기 대비 5%가량 낮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동종기업의 경우, 2021년 상반기와 하반기의 매출이 동등한 수준이라고 예상되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당사는 실적 추이가 확인되면서, Lam Research의 FY22 1~2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도체 장비 부문의 펀더멘털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웨이퍼 팹 장비(WFE) 시장 및 Lam Research의 실적은 향후 수년간 고성장세를 보일 수 있다"라고 기대했습니다. 투자의견 out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를 585달러에서 7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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