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주가 전망! 코로나19 백신 CMO 기대감 유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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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 기업 분석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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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의 이번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실적 부진 전망의 이유들을 살펴보면 지난 해 1분기 마진이 좋았던 독감백신 매출이 전무하고, 탑라인을 끌어올렸던 주요 품목인 가다실과 조스타박스와 같은 도입백신 유통이 올해부로 종료된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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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으로 볼 수 있을텐데, 지난해 코로나19 백신의 위탁 생산 의뢰 이후로 관련 구체적 계약 체결이 이뤄지지 않자 CMO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감도 많이 빠져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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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회사에서 구체적인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을 뿐이지 기대감을 모두 놓아버리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는 판단입니다. 녹십자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WHO로 독감백신을 공급하는 몇 안되는 기업 중하나로 생산시설과 품질 부문에 있어 국제적인 레퍼런스가 있는 기업이고, 시의적절하게 코로나19 관련 대규모 생산이 가능한 생산능력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CMO 기대감을 여전히 유지할 수 있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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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의 주가 역시 이러한 점들을 놓치지 않고 차차 반영해갈 것으로 기대해볼 수 있을텐데, 기우보다 현실적인 여건들에 주목하면서 꾸준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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