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시작되는 미국향 5G 가속화. 수혜주 RFHIC뉴스&리포트 분석 2021. 2. 3. 09:50
RFHIC 4Q 실적은 매출액 254억 원(YoY +12.2%), 영업이익 15억 원(YoY +49.2%, OPM 5.9%)을 달성하여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습니다. 북미향 매출이 증가함과 더불어 방산부문에서의 호실적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됩니다. 작년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의 북미 이통사향 수주(7.9조 원 규모)에 따른 매출이 일부 반영되기 시작하였고, C-Band 주파수 경매가 사상 최대 규모로 종료된 현시점에 삼성전자의 추가적인 북미 이통사 수주에 대한 모멘텀 또한 살아있다고 판단합니다.
2021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866억 원(YoY +164.9%), 영업이익 297억 원(YoY 흑자전환, OPM 15.9%)으로 기존 시장 컨센서스에서 소폭 하향 조정합니다. 영업이익률은 18.7%에서 15.9%로 조정하였습니다. 기존 보고서에서 GaN 트랜지스터의 가격경쟁력을 언급했었고, 이를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정치에 반영한 결과입니다. 전체 물량은 기존의 추정치를 계속 유지하였습니다. 본격화되는 미국의 5G 투자 Cycle에 따라 일본, 인도 등지에서도 삼성전자를 통한 수주를 기대할 수 있으며, 2분기 노키아에도 트랜지스터 벤더 선정되면 추가적인 실적 Upside도 기대 가능할 것입니다.
이전에 "추후 3.5GHz 이상의 스펙을 갖춘 기지국/중계기 장비 내 GaN 트랜지스터 탑재"를 전망했는데, 이번 4분기 실적을 통해 일부 Verizon향 매출이 시작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 Trend가 더 견고 해졌다고 판단합니다. Verizon향 본격적인 매출은 2분기를 전망하고 있고, AT&T가 금번 경매를 통해 확보한 C-Band 주파수 대역에 대해 02월 중으로 벤더 선정을 거쳐 2분기부터는 매출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해당 대역은 국내 통신사 장비 발주 경험이 있는 삼성전자가 타 통신장비 업체들 대비 강점을 가지고 있는 대역으로 AT&T벤더 선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 장비 내 LDMOS/GaN 비율이 기존 9:1 수준에서 5: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는 수혜입니다.
'뉴스&리포트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시황분석. 포드와 구글의 제휴. 시너지 얼마나 될까? (0) 2021.02.03 미국 주요 이슈 종목 정밀 분석(화이자 알파벳 구글 NXP반도체 아마존 UPS 시러스로직 알리바바) (0) 2021.02.03 OLED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는다. 강력 수혜주 이녹스첨단소재 (0) 2021.02.03 자동차 반도체 기반 실적 반등하는 텔레칩스 (0) 2021.02.02 지역난방공사 올해 실적 프리뷰. 유의미한 배당도 기대 가능! (0) 2021.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