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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몰아주기' 규제 기업 내부거래 32%↓] 김상조 효과?! SK-한화-LS-카카오-넷마블-태영 無뉴스&리포트 분석 2019. 6. 5. 10:20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 기업들의 내부거래 규모가 지난해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취임 2주년을 앞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줄곧 '재벌개혁'의 일환으로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총수 일가의 사익 추구를 근절하겠다고 공언하며 규제 강화를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먼저,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공정위가 지정한 59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총수가 있는 49개 그룹(올해 지정된 애경, 다우키움 제외)의 계열사 1,84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3.8% 늘어난 176조5천393억 원으로 집계됐는데요. 그러나 공정위의 내부거래 규제 대상인 193개 기업의 내부거래 금액은 1년 전보다 31.7% 감소한 8조8천197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또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는 전년대비 2.8% 감소한 10.8%로 집계됩니다.
공정위 규제 대상
: 공정거래법상 자산 5조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에서
총수 일가의 지분이 30% 초과하는 상장사(비상장사는 20%)는
내부거래 금액이 200억 원을 넘거나 연 매출의 12% 이상일 경우기업 분석이 궁금한 종목이 있다면? 무료 리딩방에 문의 남겨주세요!
https://blog.naver.com/jjsstock/221412962208규제 대상 계열사들의 내부거래 비중이 가장 큰 그룹은 동원(+92%), 한진(51.6%), LG(49.2%), 넥슨(46.4%), 한국테크놀로지(43.5%), 중흥건설(36.4%), 하이트진로(34.4%)순 입니다. 이에 비해 SK와 LS, 카카오, 넷마블, 태영 등은 내부거래 매출이 전혀 없었는데, 특히 한화와 SK는 전년 내부거래 비중이 각각 60.9%와 32.9%에 달했으나 이를 모두 해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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